"의사가 처방한 약 3알 먹었을 뿐인데"… 건강하던 40대 여성 '5개월 만' 호스피스 行, 무슨 일?
미국에 사는 44세 여성 탈리아 스미스는 요로감염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 세 알을 먹고,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려 5개월 만에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갔다.건강하던 미국의 40대 여성이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채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노우드에 사는 44세 여성 탈리아 스미스는 지난 2021년 4월 요로감염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위한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그가 처방받은 약은 여러 항생제 종류 중 퀴놀론계 항생제에 속하는 시프로플록사신이었다.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영국에서는 다른 항생제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만 처방하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 약학정보원도..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