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엔 괜찮은데, 콧 속이 휘었다고? '이 질환' 의심
비중격만곡증 환자들 중에서 겉으로 보기에 코가 휘지 않아도 안에 코 연골이 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단순 감기나 비염 정도로 생각하고 약을 사먹어도 소용이 없다. 이때 비중격만곡증을 의심해보자.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비중격만곡증 환자 중에서 겉으로 보기에 코가 휘지 않아도 안에 코 연골이 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발육 이상, 후천적으로 외상 입었을 때 나타나 비중격은 코의 중앙을 이루는 연골로 약간 굽은 형태를 보인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발육에 이상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외상, 압박 등으로 비중격이 오른쪽이나 왼쪽..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