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후유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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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13가지 증상' 무엇?
대한내과학회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단 및 치료'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였던 2024년 8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마스크를 쓴 내원객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질병관리청이 15일 '코로나19(COVID-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K방역' 경험을 정리해 새로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신속하고 협력적인 위기관리와 방역체계 수립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2020년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2023년 8월 감염병 등급이 4단계로 하향 조정되며 '종식'되기까지 국내 총감염자는 3443만6585명에 달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자는 여전히 나오고 있고, 그만큼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2025.04.19 -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코로나 감염 휴유증이다?
코로나 회복 후 면역력이 생기더라도 증상은 계속된다? 롱코비드란? WHO에 따르면 롱 코비드(Long-term effects of coronavirus; Long COVID, 혹은 코로나 감염 후유증) 또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19 Syndrome)은 장기간 코로나19의 후유증이 지속되는 증상이다. 코로나19의 회복 후에도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4주 이상 여러 장기나 신체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쇠약해지는 증상이 대부분인데, 주로 만성 기침, 만성 피로, 미각저하, 수면 장애, 식욕 감퇴 등을 동반한다. 롱 코비드는 바이러스 감염자 및 회복자 중 최소 10%에서 최대 32%(전 세계에서 최소 6,500만 명 정도로 추산) 정도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생물학 및 의학 연구는 ..
2023.01.17 -
롱코비드 증상, 100개가 넘는다고?
코로나19의 장기 후유증(롱코비드) 증상이 100가지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 후유증(롱코비드) 증상 종류가 100가지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팀은 영국 임상진료연구데이터(CPRD)에 등록된 성인 코로나19 환자 48만 6149명과 비감염자 194만 4580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115가지의 롱코비드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를 지난달 2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12주 이상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한 롱코비드 증상이 지속된 사례를 조사했다. 115가지 개별 증상과 33개 복합 증상을 식별하고 후유증 증상을 분류한 뒤 87가지 만성 기저..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