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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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치매 위험 큰 차이 나네”
치매의 35%는 예방할 수 있는 원인에서 비롯돼치매는 예방이 가능할까. 막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깜빡깜빡 잘 잊는 가벼운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노화 증상이다. 때로는 치매의 작은 신호로 여긴다. 하지만 이 증상만으로 장차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개개인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치매의 35%는 예방할 수 있는 원인에서 비롯된다. 치매는 현재 세계적으로 약 47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다. 꾸준한 운동=걷기 등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단지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운동 자체가 치매 위험..
2024.12.19 -
“‘이 주스’ 일주일만 마셔도 젊어진다”… 美 영양 박사가 추천한 음료는?
미국의 유명 영양학자가 일주일 동안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젊어진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미국 팔머 카이로프랙틱대 영양학 박사인 에릭 버그 박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r. Eric Berg DC’에 “셀러리 주스를 7일간 먹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박사이자 12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영상에서 그는 “셀러리 주스는 젊어지는 주스다”며 “일주일간 셀러리 주스를 먹으면 치매 예방‧면역력 향상‧다이어트 등에 도움 된다”고 했다. 그는 셀러리 주스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주스를 만들기 위해선 셀러리, 사과, 레몬즙이 필요하다. 셀러리는 3cm 길이로 썰어두고 사과는 껍질째 6~8등분한 뒤 씨를 제거..
2024.12.10 -
‘치매 예방’ 영양소… 나이 들수록 더 챙겨 드세요
나이 들수록 건강을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의 재료일 뿐 아니라, 주요 생체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몸에 부담이 될까 채식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고기나 생선 등을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인지기능·삽화기억 높여 치매 예방 평소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 최근호에 따르면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김지욱·금무성·서국희·최영민)와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65~90세 196명..
2024.10.10 -
치매 예방하고 수명 연장 돕는 '이 과일'은?
레스베라트롤을 포함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포도 포도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최근에는 포도가 당근 못지않게 시력을 좋아지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이런 포도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효능이 추가됐다. 학술지 《음식(Food)》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포도가 치매를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턴 뉴잉글랜드대의 연구진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포도를 쥐에게 먹임으로써 지방간 발생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이전 연구에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연구진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5%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간암으로 이어지는 지방간 질..
2023.10.23 -
땀나고 숨차게 걸으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한다
고강도 걷기 운동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0세 이후 땀이 나고 호흡이 가쁠 정도의 고강도 걷기 활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김지욱·최영민·서국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종완 외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치료’ 8월호에 중년의 걷기와 기억 간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을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에는 특정 삽화기억(시간, 공간 맥락에서의 기억)이 손상되는데, 아직 이를 개선하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현재까지는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2023.09.30 -
치매 예방 하려면 40세 이후 일주일에 40분은 OO해라
40~46세부터 땀 나고 숨 가쁠 정도의 고강도 걷기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40분 정도 하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최영민·서국희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실었다. 걷기와 기억 기능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 있는 구체적인 걷기 운동법이 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병원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65~90세 노인 188명 중 인지 기능이 정상인 107명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를 갖고 있는 81명을 대상으로 걷기 활동과 인지..
2023.09.15 -
‘치매 예방’ 음식은?
고구마, 검정콩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사라지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 노화, 뇌 손상, 만성 질환, 건강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 및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뇌를 쓰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에 넣어 먹거나 식사를 할 때 같이 먹는 것 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고구마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가바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베타카로틴은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방지제 기능을 하고,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1개를 먹으면 하루 섭취량 모두를 충족할 수 있다. 고구마 100g에는 260mg의 풍부한 가바 성분이 함유돼..
2023.04.20 -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은 이유
아무리 작심삼일이라고는 하지만 새해가 되면 누구나 반드시 실천해야 할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아마 그 목표로 가장 많이 세워지는 계획은 ‘운동하기’ 일 것이다. 운동은 근육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형성해 심혈관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뇌기능을 보존하는 데 있어 운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성인의 뇌에서는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믿었다. 즉, 어른의 뇌에서는 신경세포가 죽어갈 뿐 새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미국 소크연구소의 프레드 게이지 박사팀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쥐들에게 쳇바퀴를 지속적으로 달리게 한 결과, 뇌의 해마 부위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는 현상이 관찰된 것. 추가 연구 결과..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