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로’의 정체는… 춘곤증 vs 만성피로증후군
봄에 부쩍 피로감을 호소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춘곤증이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수록 몸은 오히려 무겁고 나른해지기 쉽다. 봄 햇볕이 드는 오후에는 피로와 졸음이 더욱 몰려온다. 이렇듯 봄이 되면 부쩍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바로 ‘춘곤증’이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봄철 피로의 정체가 무엇인지, 춘곤증과 만성피로증후군의 차이점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 ‘춘곤증’은 왜 생길까? 춘곤증은 겨울 동안 위축됐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일어나는 생리현상으로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