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관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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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입에서 '이 냄새' 나더라"...결국 1형당뇨 진단, 어땠길래?
아들 입에서 나는 아세톤 냄새로 당뇨병 의심한 엄마…늦지 않게 1형당뇨병 진단 받아예민한 후각을 가진 엄마가 아들의 당뇨병 징후를 알아내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러틀랜드주 오컴에 사는 빅토리아 헤어(41)는 세 자녀를 둔 엄마다. 그는 아이들이 심하게 아플 때면 냄새로 이를 알아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10월 열 다섯 살 아들 해리에게서 냄새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해리가 말할 때 아주 강한 아세톤 냄새가 났다"며 "아이가 식사를 거르는 것도 아닌데 그런 냄새가 나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때 케톤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호흡에서 특정한 냄새가 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케톤은 신체가 에너지로..
2024.10.26 -
아침에 하기 좋은 운동은?
오전 운동은 체중 관리에 효과적, 저녁에는 느린 속도의 요가나 필라테스 언제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언제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점을 줄 수 있단 점은 간과하기 쉽다. 가령, 아침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꾸준히 실천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체력이 향상되지만, 아침 운동은 몸이 풀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부상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반면,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는 해소되지만 너무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수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대형 헬스클럽 체인 데이비드 로이드의 퍼스널 트레이너 잭 클라스턴은 "우리 몸은 내부에 24시간 작동하는 생체시계가 있어 언제 먹을지, 언..
2024.03.14 -
닭 가슴살과 두부 중, 다이어트 때 먹어야 할 것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흔히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말 그럴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은 식물성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만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영양 이점이 더 많다고 이야기한다. 포만감 유지하고 근육 생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미국 메이요 의과대 앰버 셰퍼 임상영양사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더 큰 포만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
2024.02.17 -
꾸준히 운동하고, 살 뺐더니...내 심장이 “생생”
채식으로 섬유질 섭취 늘리고, 잠 잘 자는 것도 심장에 좋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심장병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꼽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남녀 모두 사망 원인 1위가 심장병으로 사망자 4명 중 1명을 차지한다. 평소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은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 흡연 등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더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 자료를 토대로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봤다. |규칙적인 운동|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적어도 매..
2023.09.17 -
40세 이후엔 쪄도, 빠져도 문제…"체중 변화=사망 위험"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64만명 분석 결과 뚜렷한 이유없이 체중 변화 크다면 상담 40세 이후부터는 급격한 체중 변화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소윤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80세 성인 64만 5260명을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중년 이후 체중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당뇨병연맹 학술지(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최근호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2023.05.25 -
비쩍 마르면 무조건 건강?…체중 관련 잘못된 상식 4
몸무게가 건강의 절대 기준은 아냐 체중이 건강의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다. ◇체중은 건강의 절대적인 척도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심장 및 동맥 건강 등 대사적 관점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고 평가 받는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와 미네소타대 공동 연구팀이 24편의 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체중 감량과 건강 향상 사이에 항상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는 건 아니었다. 과체중으로 분류된 사람의 절반,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의 4분의1 이상이 심혈관계 관점에서 정상적인 상태였다. 반면, 정상 체중으로 분류된 사람의 30%는 심장 대사 지표가 건강 범위를 벗어난 상태였다. 이는 체중 하나만으로 심혈관 건강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
2023.05.22 -
40대 중년부터, 심장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4가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므로, 건강한 심장을 위해 나쁜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40대부터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중노년의 건강한 삶이 위협받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계 건강이 중요해진다.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한다.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문제는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40대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다. 40대 중년부터, 건강한 심장을 위해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을 알아본다. ◆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 섭취 나이 들어 기운이 떨어지면 고칼로리의 건강식을 찾게 된다. 물론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하게 먹어도 1회 제공량 이상 먹으면 소용이 없다. 과잉된 칼로리가..
2023.04.10 -
밤에 먹은 라면이? 얼굴·팔 부으면 뜻밖의 병 신호
신장 건강 위해 덜 짜게 먹고 당뇨병, 혈압 관리 잘 해야 자고 나면 얼굴이 자주 부어 짠 음식 때문인줄 알았는데 콩팥에 큰 이상이 생긴 경우가 있다. 콩팥(신장)은 몸속 염분을 적절히 배출하는 기능을 하지만, 이상이 생기면 염분 및 수분이 쌓여 얼굴·팔·다리 등 몸이 붓는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난다.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심해지면 힘든 투석이나 이식까지 고려해야 한다. ◆ 밤에 라면 먹은 것 때문에?… 만성 콩팥병 의심 증상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손발이 붓고,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아침에 잘 맞았던 신발이 오후엔 꼭 끼어 불편하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찬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2023.03.11 -
마시기만 했는데 10kg 감량?…오이물 다이어트 효과는 [건강!톡]
'뱃살 탈출 도와주는 오이 물', '노폐물 배출과 체중감량 방법', '오이 물 마시고 13kg 감량한 비결'. 유튜브에 '오이 물' 영상을 검색하면 다양한 성공 사례 및 만드는 방법과 오이 물의 효능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오이를 물에 우려 마셨을 뿐인데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최근 커뮤니티에 오이와 레몬을 우린 오이 물을 마시고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경험담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넷플릭스 미드 '베타 콜 사울'을 보고 착안해 오이물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네일샵에 오이 물이 비치돼 있는 걸 보고 따라 해 봤다는 것. 그는 "물 1리터에 오이 1개를 얇게 썰어 넣어주고 레몬을 조금 넣고 소금을 살짝 가미해 3시간 정도 우린 후 물 대신 수시로 마셨다"면서 ..
2022.05.28 -
성공한 사람들이 즐겨먹는 5가지 음식
사회적으로 권위 있는 자리에 오르려면 자기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발전적이고 폭넓은 사고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체력이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생각이 나온다는 말처럼 건강은 절대 경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명사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먹으며 건강관리를 할까. 미국 ‘야후 헬스’가 성공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소개했다. 건강한 음식 자체가 사회적 성공을 위한 결정적 요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고할 만하다. ◆달걀 한국계 미국인이자 유명 방송인인 켈리 최는 달걀을 건강식으로 즐겨먹는다고 말했다. 집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 체더치즈와 고수 잎을 더한 스크램블을 자주 만들어 먹는다. 여..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