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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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과 술 즐겨 대장암 불안하다면… '이 영양소' 꼭 챙기자
비타민D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타민D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헝가리 세멜바이스대 연구팀이 비타민D와 대장 건강과 관련된 50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분석에는 총 130만5997명이 포함됐다.메타 분석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39% 낮았다. 비타민D를 매일 2.5㎍(마이크로그램)씩 섭취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은 4%씩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비타민D는 대장암 예방 효과뿐 아니라 대장암 환자의 예후 개선에도 효과적이었다. 이탈리아 포지대 연구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은 대장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생존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이 낮았다. 이외에 매일 고용량 비타민D를 투여 받은 말기 ..
2025.04.29 -
고혈압 환자에겐 '독'이 될수도…꼭 피해야 할 '이 음식'
칼륨 풍부한 녹황색 채소는 보약약이나 영양제는 함께 먹는 음식이나 음료를 주의해야 한다. 같은 약이라도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약효가 배가될 수도, 반대로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음식을 가려먹을 필요가 있다.특히 고혈압 치료에 널리 쓰이는 ‘이뇨 작용’ 계열의 약물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스피로노락톤 등이 있다.자몽.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픽사베이이러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체내 칼륨이 함께 빠져나가면서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근육 경련, 피로, 심장 박동 이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이런 이뇨작..
2025.04.15 -
여드름 고민… 비싼 화장품 말고 ‘이 음식’에 투자하세요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는 말이 있다. 피부에 특히 해당하는 말이다. 어떤 화장품을 발라봐도 나아지지 않는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식단부터 바꿔보자. 오메가3를 보충하면 염증이 조절돼 여드름도 가라앉는다.오메가3 충분히 먹으면 여드름 완화오메가3 보충이 여드름 개선에 도움될 수 있다. 독일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 연구팀이 여드름 치료를 받는 60명을 분석해 알아낸 사실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여드름이 평균 8.9년 이상 지속됐으며, 이 중 84.2%의 환자는 치료에도 여드름이 개선되지 않았다. 98.3%는 오메가3 결핍 상태였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오메가3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고 초가공식품과 육류, 유제품 섭취량을 줄이도록 했다. 그 결과, 평균 40일이 지난 후 참여자 중 79.2%는 여..
2025.03.01 -
사과, 귤 후식으로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혈당 관리 위해 한 번에 먹는 사과의 양은 3분의 1쪽뇌졸중 예방을 위해 기름지고 짠 음식을 줄이고 사과, 양파 등 채소-과일을 자주 먹는 게 좋다.식사 때 채소, 과일을 먹는 것은 맛 이상의 의미가 있다. 건강 상의 이득이 매우 크다. 밥, 면, 빵 등 탄수화물을 먹을 때 채소, 과일을 곁들이면 혈당이 천천히 낮게 오르고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사과, 바나나, 귤이 이런 역할을 한다.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사과, 바나나, 감귤 후식으로 먹었더니...탄수화물 천천히 흡수국가암정보센터 등의 자료에 따르면 식이섬유의 종류인 펙틴, 검 등의 영양소는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고 포도당(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돕는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한다. 사과, 바나나..
2025.02.01 -
너무 많고 무서운 ‘이 병’ 지난해 사망 27만명...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이유?
사망원인 1위는 암... 단일 장기로는 심장병이 최다질병관리청은 26일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만성질환은 증상이 없이 서서히 발병하여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병을 통틀어 말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만성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만성질환 "너무 많고 무섭다"... 지난해 사망자 27만 5183명주요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비만,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암, 치매 등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만 5183명이나 됐다.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2020년 24만 471..
2024.12.29 -
혈당 낮추고 살 빼주는 영양소 ‘섬유질’… 하루에 ‘이만큼’은 먹어야
섬유질은 장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변비,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하며 체내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및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 섬유질을 어떻게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의하면, 성인 기준 섬유질 일일 권장 섭취량은 21~38g이다. 섬유질은 주로 채소, 통 곡물, 콩류, 견과류, 씨앗류, 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 집중돼 있다. 각 식품군별 섬유질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다. ▲라즈베리 한 컵 9.75g ▲보리 한 컵 5.97g ▲치아씨드 한 줌에 9.75g ▲강낭콩 한 컵 19g 등이다.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천연 식물성 식품 섭취량을 늘리고 섬유질이 적은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흰 쌀밥과 같은 저섬유..
2024.10.27 -
채소, 생으로 먹으면 영양분 섭취 어렵다고?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면 배변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흡수하기 힘들고 사람에 따라서는 복부 팽만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채소는 ’난소화성 고분자물질‘인 식이섬유 덩어리다. 체내에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는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일수록 더 그렇다. 사실 채소는 조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가장 높다. 그러나 이러한 영양소들은 섬유질이라 불리는 단단한 구조에 둘러싸여 있다. 제아무리 잘게 씹어도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는다. 생채소는 복부 팽만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식이섬유가 대장을 지나가면서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배변 활동을 돕는다. 유산균과 같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배변 ..
2023.11.22 -
티 타임이 치매 예방?
플라보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차를 즐기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차를 마시는 습관은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토마스 먼로 홀랜드 박사의 말이다. 과일과 채소, 그리고 차 안에 있는 플라보놀 성분이 인지력 저하를 막는다는 것이다. 건강의료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가 이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러시 메모리 앤 에이징 프로젝트’에 참여한 961명을 6년 9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 추적 조사가 시작할 때 참여자들은 치매가 없었다. 참여자의 75%는 여성, 백인은 전체의 98%였으며 평균 연령은 약 81세, 평균 교육 수준은 15세였다. 연구진은 이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매년 인지력을 측정했다. 또 캠페롤과 퀘르세틴, 미리세틴, 아이소람네틴 ..
2022.12.13 -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징후 7가지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징후 7가지'를 소개한다. 1.머리칼이 빛나고 냄새도 좋다 머리카락이 반짝이는 것은 건강과 활력의 신호다. 머리카락이 아름다워 보인다면 건강한 음식을 잘 먹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9년 피부과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 성분이 모자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에 새치가 일찍 생길 수 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50~100가닥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탈모가 이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욕실의 배수구나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쌓였다고 놀랄 필요 없다. 2.몸에 활력이 있다 몸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꾼다.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일상적인 삶..
2022.10.25 -
고기 ‘덜’먹고, 채소 ‘더’먹으면 조기사망 예방 (연구)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면 매년 2천 6백만 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진은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포함할 때의 영향을 조사한 네 가지 코로나 회복 시나리오를 모델링했다. 그 결과 식물성 식단 위주의 식습관으로 전환하면 2060년까지 100만 명 당 2,583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그 때까지 전세계 인구가 100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는 2060년 한 해에만 최대 2천 6백만 명의 사망자가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 중 820kcal를 통곡물 식품으로, 720kcal를 과일과 채소로, 350kcal를 고기나 계란과 같은 ..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