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4)
-
제철 연시-단감 자주 먹었더니... 혈관에 변화가? 변비는?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요즘 시장에서 감이 자주 눈에 띈다. 떫은 감을 먹기 좋게 숙성시킨 연시가 많이 보인다. 물렁물렁하게 잘 익은 감이다. 아주 잘 익은 붉은 색의 감을 홍시라 부른다. 연시는 단감보다 비타민 C가 많아 몸 안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먹기에 간편하고 맛도 좋다. 요즘 제철인 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떫은 감 vs 단감... 떫은 맛은 숙성, 말리면 사라져 감은 떫은 감과 단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떫은 감은 그냥 먹을 수 없어 숙성시킨 연시나 말려서 곶감으로 먹는다. 단감은 그대로 먹을 수 있어 대부분 생으로 먹는다. 단감의 껍질에는 몸의 산화(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인 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
2024.10.29 -
견과류 먹었더니.. 중성지방에 변화 vs 조심할 점?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풍부... 혈관질환 예방-혈액순환에 도움 땅콩, 호두 등 견과류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영양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질환 예방,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는 등 조심할 점도 있다. 견과류의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중성지방-혈청 콜레스테롤 낮춰… 노화 늦추는 효과 견과류는 고기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과 반대의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국립농업과학원). 혈관 속 지방을 줄여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도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E가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 예방..
2023.05.09 -
팥·잡곡밥 오래 먹었더니, 중성지방에 변화가?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 부기 완화, 혈압 조절 효과 ◆ 곡류와 음식 궁합이 맞는 팥, 어떤 효능이? 팥은 쌀, 보리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섞어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서로 보완이 된다. 궁합이 잘 맞는 셈이다. 비타민 중에서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곡류에 많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에 도움을 준다. 포도당이 두뇌 활동을 도와 집중력, 기억력 유지에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 활동에 좋다. 팥에 쌀, 보리, 현미 뿐만 아니라 조, 수수, 찹쌀 등을 넣을 수도 있다. 조는 수수보다 알갱이가 작고 단백질이 많다. 영양소 소화흡수율이 높아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수수는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많아 방광..
2023.04.01 -
계피, 체중 줄이고, 혈압 낮추고,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 '2021년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07년 21.6%에서 2018년 22.9%로 12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고혈당,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일으킨다. 각종 암 발생,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대사증후군 개선에는 식이조절,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되는데, 의외로 '계피' 섭취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도 델리대 연구팀은 계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