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비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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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멀리해' 미 최고령 115세 할머니, 90세 딸과 생일 축하
미국 최고령으로 알려진 아이오와주의 할머니가 115번째 생일을 맞았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레이크시티의 한 양로원에 사는 베시 헨드릭스는 지난 7일 115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 및 시설 직원들과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바로 하루 전날 90번째 생일을 맞은 헨드릭스의 큰딸 조앤 섀퍼와 작은딸 글렌다, 아들 리온도 참석했다. 섀퍼는 "어머니가 우리 곁에 있어 행복하다.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세 자녀는 헨드릭스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을 불러 분위기를 돋웠다. 아들 리온은 "어머니는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 휠체어를 타고 양로원 주변을 돌면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고, 양로원 거주자들은 어머니 노래 소리..
2022.11.19 -
건강 장수 비결 4가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 해야 한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일수록 수명이 연장된다.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 여성의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또 한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이 과학자의 연구결과를 모아 장수 비법을 보도했다. 1. 수명과 성격은 깊은 연관성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기대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성격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아냈다. 신중하고 끈기가 있으며 정리·정돈을 잘 하는 성격은 다소 강박적인..
2022.10.20 -
"희망 갖고 즐겁게"…낙관주의가 장수의 비결(연구)
세상과 인생을 희망적으로 밝게 보는 생각이나 태도, 즉 낙관주의가 장수의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낙관주의가 여성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90세 이상 장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국의 '여성 건강계획(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가한 15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자료와 설문 응답을 분석했다. 이 계획은 1990년대에 연구에 등록한 여성의 건강을 26년 동안 추적하는 것이다. 그 결과 가장 낙관적인 25%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5% 더 오래 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가장 낙관적이지 않은 25% 여성과 비교했을 때 90세 이후까지 살 가능성이 10% 더 높았다. 하야미 고가 연구원은 ..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