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운동(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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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살찐 몸 되돌리려면 ‘이것’ 꼭 지켜야
연휴 동안 살이 쪘다면,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2주 이내로 빼야 한다.2주 지나면,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변해 단기간에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난 건 사실 지방 탓이 아니다. 지방량이 늘어 몸이 무거워진 게 아니라 다당류의 일종인 ‘글리코겐’의 양이 증가한 탓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글리코겐 1kg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열량은 지방 1kg을 뺄 때 소비해야 하는 열량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2주 이내로 감량해야 좋은 이유는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 저장되는 기간이 최대 2주기 때문이다. 2주가 지나면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전환돼 몸속에 쌓인다. 지방으로 변한 후엔 글리코겐일 때보다 감량하기 힘들..
2024.09.20 -
근육호르몬 뿜뿜 나오게 하려며?...매주 '이렇게' 운동하라
매주 30~90분 근력운동, 마이오카인 내뿜어 조기 사망 위험 10~20% 낮춰…유산소운동과 병행 바람직건강에 유산소 운동은 필수다. 최근엔 아령 역기 등 근육 운동을 함께 하면 건강 장수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탄탄한 근육을 가지려면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하다.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활동적인 사람은 암, 당뇨병, 심혈관병 등 위험이 낮고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근력운동(저항운동)을 하면 '근육 호르몬'이라는 단백질인 마이오카인(Myokine)이 샘솟듯 나온다. 일부에선 이를 '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2024.06.12 -
"안 먹고 더 움직이는데"...살 안 빠지는 이유 11가지
과한 운동, 휴식 부족, 다이어트 정체 등이 요인식단에 신경 쓰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가? 가끔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체중 감량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때도 있다. 왜일까? 체중 감량이 생각만큼 되지 않는 다양한 이유,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Health)'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1. 유산소 운동을 너무 많이 한다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당뇨병 및 여러 암 위험을 줄여준다. 수면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가져다 주는 매우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만약 유산소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반면 식사는 충분히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 감량이 잘 안 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일주일에 유산소 ..
2024.05.10 -
아침 빈속일 때 건강에 좋은 습관 5
과일 먹기, 스트레칭, 음악 듣기 등 아침 공복일 때 스트레칭을 하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전문가들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아침에 기상해서 공복에 하면 건강에 좋은 습관을 알아봤다. 내일 아침부터라도 당장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마시는 한두 잔의 물은 몸에 좋은 점이 많다. 우선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신장(콩팥)을 활성화한다. 장을 움직여 소화가 잘 되게 하며 변비도 개선한다. 수분을 공급하면 세포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받아 기능이 향상돼 뇌에도 좋다. ◇과일 먹기 아침에 과일 먹..
2023.06.27 -
혈당 걱정될 때 ‘허벅지 근육’을 움직여라!
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20~4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 뒤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몸속 포도당 에너지원으로 사용 허벅지 근육은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모여 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돼 포도당을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허벅지 근육은 전체 포도당의 70%를 에너지로 소모한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을 사용해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국내 성인을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사람은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배 더 높았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남성은 8.3%, 여성은 9.6% 더 높아졌다. ◇하체 근육 줄었을 때 증상 그런데 나이..
2023.04.21 -
강력한 체지방 연소 효과 내려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짧은 시간에 강력한 체지방 연소 효과를 자랑한다.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어떤 운동? 체지방을 빠른 속도로 뺄 수 있는 운동은 무엇일까? 바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체지방을 빠르게 연소시키는 운동이다. 이는 ‘1분 운동’이라고도 불린다. 1분 전후로 격렬하게 운동을 몰아붙이는 신체활동이기 때문이다. 60초간 고강도 운동을 한 뒤 20초간 휴식을 취하는 등의 방식을 반복한다. 그런데 운동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면? 이는 고강도 운동이 힘들어 꾸준히 지속하지 못했거나, 높은 운동 강도로 자세가 흐트러져 운동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 짧은 시간에 강력한 체지방 연소 효과 관련 논문에 의하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짧은 운동 시간에..
2023.04.21 -
‘봄철 피로’의 정체는… 춘곤증 vs 만성피로증후군
봄에 부쩍 피로감을 호소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춘곤증이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수록 몸은 오히려 무겁고 나른해지기 쉽다. 봄 햇볕이 드는 오후에는 피로와 졸음이 더욱 몰려온다. 이렇듯 봄이 되면 부쩍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바로 ‘춘곤증’이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봄철 피로의 정체가 무엇인지, 춘곤증과 만성피로증후군의 차이점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 ‘춘곤증’은 왜 생길까? 춘곤증은 겨울 동안 위축됐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일어나는 생리현상으로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2023.03.26 -
'병원 안 가려고 운동'...의사가 알려주는 운동법
근력.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면 웰다잉 가능 등 근육.코어 운동에 많은 시간 할애하라 ‘운동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설파하는 의사가 있다. 병원을 멀리하려면 평소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을 먹는다고 당뇨병과 고혈압이 절대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며, 운동으로 약을 과감하게 끊어야 한다는, 의사로서 하기 힘든 도발적(?)인 말도 서슴없이 건넨다. 그러고는 병원과 약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일상과 노후를 위해서는 전 국민이 운동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운동 마니아 의사가 펼치는 ‘운동 예찬론’의 속사정이 궁금해진다. 그를 만나 병원과 이별하는 운동법에 대해 들어 봤다. 평소 운동 즐기면 '장수하고 웰다잉' 나이가 곧 육십이라 몸이 하나둘 고장 날 법도 하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운동..
2023.03.22 -
고강도 유산소 운동, 암 전이 막는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 전이성 암 발병률 72% 낮춰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전이성 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이성 암이란 암세포가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퍼져 원발 부위와 다른 장기에 형성된 암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팀이 25~64세 2734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규칙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이성 암 발병률이 7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도출됐다. 암에 걸린 쥐의 내장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 후 림프절, 폐, 간에서 전이성 암 발생이 현저하게 줄었다. 연구를 주도한 카미트 레비 교수는 이에 대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육뿐만 아니..
2022.11.21 -
자전거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관절에 무리 없는 자전거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자전거 타기의 묘미일 것이다. 그런 즐거움 외에도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조깅 같은 다른 유산소 운동과 달리 관절의 압력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건강의료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관절에 무리 없이 체력 증진 심혈관 강화와 유산소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미국 보건 및 인적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인 신체 활동 지침’(PDF)은 “18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매주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런데 움직이면 통증이..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