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가 방사능 배출?…식약처 입장 내놔
해조류가 방사능을 배출한다는 속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가 체내 축적되는 방사능 배출에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역과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를 먹는 것이 체내 축적되는 방사능 배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히려 해조류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을 과다 복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하루 최대 섭취량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 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방지하고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시물 등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를 보충해주는 것이며 체내의 방사능 배출 ..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