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주간 3.6배 증가...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함께 유행
오미크론 KP.3 변이 유행백일해 환자 3주 새 2배 증가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주의보 발령 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다른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함께 유행 중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6월 4주 63명에서 7월 1주 91명, 7월 2주 145명, 7월 3주 225명으로 증가했다. 3주새 3.6배나 늘은 셈이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1~2월 700~800명대까지 올라간 뒤로는 감소해 5월 이후 한동안 낮은 수준이었다.방역당국은 작년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했다. 220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표본..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