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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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스크 쓰고 백신 맞아야 하나…'이것' 재유행 경고에 벌써부터…
올 여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9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FLiRT’가 확산하고 있다.새로운 변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위치로 인해 ‘FLiRT’라고 명명됐다.영국 워릭대 분양종자학 로렌스 영 교수는 뉴스위크에 “FLiRT가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며 “FLiRT 변종이 미국은 물론 국경 밖의 지역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영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KP.2로 명명된 새로운 FIiRT 변종 중 하나가 미국 내 신규 감염의 25%를 차지한다”며 “이로 인해 이 변이가 여름철 감염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4.05.20 -
"코로나, 더 센 놈이 온다" 변종 등장 가능성
앞으로 나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종은 현재 지배종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 연구팀은 6개월 동안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환자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였는데 6개월 동안 몸속 세포의 사멸과 융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비교적 약한 오미크론에서 더 위험한 새로운 변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염력이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은 1년 전에 등장해 전 세계적 지배종이 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