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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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 주목…'오·고·감' 기억하면 뱃속 편안해 진다
장내 미생물 기르기인간과 공진화해 온 미생물 군락식이 변화, 항생제로 오남용으로미생물 먹이 줄고 밸런스 무너져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선구자들이 건강의 핵심으로 주목한 건 '장'이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하며, 음식으로 못 고칠 병은 없다”고 했다. 조선 중기 의학자 허준은 “장이 깨끗하면 정신도 맑아진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생태계)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에는 인간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며 공진화해 온 미생물 군락(바이러스·세균·곰팡이)이 산다. 공진화는 밀접한 관계의 종이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진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간 생존에 기여하는 반려 미생물들은 이로운 면역 물질을 만들어내고 기분 조절에 영향..
2025.02.06 -
'이 음식' 먹으면 기분 UP… 행복 호르몬 높이는 음식 6가지
호박씨, 기름진 생선, 아보카도, 오렌지, 녹색 잎채소, 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식품들이다.기분이 좋지 않을 때 단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이후엔 이 수치가 확 떨어지면서 오히려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루비 오크 영양 컨설팅' 회사 대표로 근무하는 크리스틴 브린 영양사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균형 있는 식단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브린 영양사와 미셸 루텐스타인 심장학 전문 영양학자가 꼽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호르몬 등에 영향을 줘 기분을 좋게 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한다.▷호박씨=호박씨는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