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도 소용없다…오래 앉으면 심장에 치명적
"1일 평균 10.6시간 앉는 습관 피해야"가끔 격렬한 운동 해도 위험 상쇄 안돼책상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가에 운동을 하더라도 위험을 줄이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미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 소속 심장학 선임 연구원 에짐 아주포 박사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아주포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평소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것과 상관없이 너무 오래 앉지 않는다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일주일간 신체에 가속도계(물체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장치)를 달고 생활한 약 9만명의 실험자 자료를 분석해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자의 활동 수준은 가속도계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