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이렇게’ 변했다면… 심장병 의심해야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는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공급·순환 장애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다리 부종도 그 중 하나다. 양쪽 발목이나 종아리가 모두 부어오르는가 하면, 한쪽만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오른쪽·왼쪽 다리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다리 부종과 함께 배가 부어오르고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부정맥혈전증’, 한쪽 다리 부어올라 심부정맥혈전증은 혈류가 느려지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이 하지 정맥을 막으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자기 한쪽 다리가 심하게 붓고, 다리 색이 청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열이 느껴지기도 한다. 수면 중 다리에 쥐..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