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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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 닦고 자면, 몸 망가지는 이유...1000종 이상 세균의 습격
구강 미생물 환경 악화…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치매 등 발병률 증가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 치주염이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치주염으로 인한 구강 미생물 환경의 불균형이 전신 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효정 치과 교수와 김현지·박경운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인체 무게의 약 2%를 차지하는 미생물은 구강, 장, 피부 등에 다양한 군집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이 질병 발병 또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구강은 1000종 이상의 균이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생물 서식지로, 침 1..
2024.10.23 -
"암입니다" 진단 받기 전...공통적으로 '이것' 겪었다는데
다양한 원인의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을 겪어 극심한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 축 전체와 코르티솔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극심한 코르티솔 생성은 암이 자라고 증식하는 방식에 기여하고 있다.건강이 갑자기 나빠지기 시작하면 관련된 징후와 증상이 나타난다. 암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뉴스매체 '래드 바이블(ladbible.con)에 따르면 '암 혁명'이라는 제목의 책을 쓴 미국 의사 레이 에린 코넬리 박사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진단받은 많은 환자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뇌와 신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사람의 정신 상태가 신체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넬리 박사는 틱톡 영상을 통해 "환자들에게서 정기..
2024.07.05 -
근육 만들려 운동하는 男...암 사망 위험 40% 낮다고?
근력 운동하는 남성, 암 사망 위험 40% 낮아근력 운동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한두 가지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총 30~60분 정도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근력 운동은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고, 유연성을 개선한다. 이와 관련해 근력 운동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남성들은 암으로 숨질 확률이 40%까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20~82세 남성 8677명의 생활 방식을 조사하고 근육 강도 테스트를 포함한 정기적 검진을 실..
2024.05.11 -
“너무 많은 콩팥병-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고지방 식사 조심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몸속 정수기'가 고장나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몸의 콩팥이 소중한 이유다. 콩팥이 나빠지면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힘들고 어려운 투석, 신장 이식 위험이 커진다. 신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크게 늘고 있다. 내 신장을 지키는 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2년에만 29만 6397명...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고지방식 조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022년에만 29만 6397명이나 된다. 10년 전(2012년 13만여 명)에 비해 2배 넘게 늘었다.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지방 음식 섭취가..
2024.02.29 -
암 사망 줄이는 비타민 D…얼마나 자주 먹어야?
비타민D 섭취는 뼈 건강 유지에도 매우 중요하다. 매일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암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암연구센터 연구진이 비타민 D 섭취가 암 사망 위험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지난 17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총 10만 5000명의 참가자들에 대한 14개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비타민 D 중에서도 비타민 D3와 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우 많은 양의 비타민 D3를 간헐적으로 섭취했을 경우에는 암 사망률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매일 섭취했을 때는 암 사망률이 12%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타민 D3 섭취가 젊은 사람들에게보다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효과가 있었고, 암 진단을..
2023.06.01 -
고강도 유산소 운동, 암 전이 막는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 전이성 암 발병률 72% 낮춰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전이성 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이성 암이란 암세포가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퍼져 원발 부위와 다른 장기에 형성된 암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팀이 25~64세 2734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규칙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이성 암 발병률이 7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도출됐다. 암에 걸린 쥐의 내장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 후 림프절, 폐, 간에서 전이성 암 발생이 현저하게 줄었다. 연구를 주도한 카미트 레비 교수는 이에 대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육뿐만 아니..
2022.11.21 -
코 골면 암 위험 높아진다(연구)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 코를 고는 사람은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원인은 비만이나 흡연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산소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웁살라대 알드레아스 팜 박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과거 5년 동안 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은 무호흡-저호흡 지수(apnoea hypopnea index; AHI)를 이용해 수면 중 호흡이 방해 받는 횟수를 측정하고, 혈중 산소 수치가 시간 당 10초 이상 3% 떨어지는 횟수, 즉 산소 탈포화 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ODI)를 측정해 환자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사했다. 그 결과..
2022.11.18 -
암 가족력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5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나도 혹시?’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다. 암은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암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먹거리에 신경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도 있다. 암 가족력이 있다면 멀리해야 하는 음식들을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핫도그 = 가공육에는 지방과 소금이 잔뜩 들어간다. 고기를 훈제하거나 질산염 등을 첨가해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합물도 문제다. 밀러런 교수에 따르면 그런 화합물은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을 키운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핫도그 외에도 햄, 육포, 살라미, 페퍼로니, ..
2022.06.26 -
앉아 있는 시간 줄이면 건강에 좋은 이유
의자 등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오래 앉아 있으면 불안장애 위험을 높이는 등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중에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은 4만9000건, 대장암은 4만3000건이었다. 연구팀은 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덜 앉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허리를 좌우로 틀어보거나 어깨를 추썩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주면 좋다. 오래 앉아 있으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에 대해 알아보자. ◆암 발병률을 높인다 앞에서 제시..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