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3)
-
아침에 달걀, 점심-저녁엔 고기?... 완전 단백질 음식은?
필수아미노산이 충분히 있어야 완전 단백질오늘도 '근육 증진'을 위해 단백질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단백질은 근육 뿐만 아니라 몸속 장기, 뼈, 혈액 등 모든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효소, 호르몬, 항체를 구성하는 주요 물질인 동시에 1g 당 4 kcal의 에너지를 만든다. 또 면역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을 구성하며 수분과 산-염기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얼마나 먹어야 할까?... 체중 kg당 0.8~1.2g 단백질 적당 키에 맞는 이상체중을 기준으로 kg당 0.8~1.2g 단백질 보충이 권장된다. 필요할 경우 kg당 1.5~2 g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질병관리청 자료). 키가 160cm 여성이라면 이상체중은 52kg 정도다. 이 경우 단..
2024.08.28 -
"정력에 좋다" 장어 꼬리 쟁탈전…정말 몸통보다 나을까?
장어는 스태미나 향상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아연, 셀레늄 등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이롭다.대표적인 원기 회복 음식인 장어가 제철을 맞았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장어는 스태미나 향상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이롭다. 특히 장어의 꼬리는 유난히 인기가 좋다. 장어 꼬리의 힘찬 움직임이 정력의 상징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꼬리와 몸통 부분의 영양은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몸통 부분에 단백질과 비타민A 등이 더 풍부하므로 작은 꼬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살코기가 많은 몸통 부위를 취하는 것이 이득이다. 아무리 좋은 장어라도 과식은 삼가야 한다. 기름진 장어를 ..
2024.05.24 -
새싹채소 자주 먹었더니, 혈액 순환·장에 변화가?
보리, 무, 밀, 배추 등의 새싹... 각종 영양소 풍부 새싹채소는 길이가 5cm 넘지 않는 것이 좋고 고유의 색을 보이는 것이 신선하다. 새싹채소는 보리, 무 등의 싹이 터 3~9일 정도 자라 잎이 1~3개 정도인 채소를 말한다. 본잎이 나오기 전 어린 떡잎만 나와있다. 이때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효소,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생리활성 물질이 많이 만들어진다. 샐러드나 각종 토핑, 생채 등에 사용하거나 요리 장식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보리, 밀, 무, 배추 등의 새싹… 가정에서 재배 가능 새싹채소는 싹 채소, 어린 싹 채소, 싹기름 채소라고도 부른다. 싹이 터서 떡잎이 나올 때 또는 그 전 단계에서 모든 부위를 이용하거나 줄기 부분을 잘라서 이용한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