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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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16시간 굶었더니...혈액 내 피떡 줄었다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혈액 응고 막아 ...항혈소판제와 유사 효과간헐적 단식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혈액 응고를 막기 때문에 혈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은 심장마비, 뇌졸중, 폐혈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중국 상하이대 의대 연구팀은 관상동맥 환자 160명을 모집했다. 2주 동안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거나 빈혈 심부전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참가자를 제외했다.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다른 그룹은 자유롭게 먹도록 한 다음 열흘 뒤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도 참가자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팀은 쥐와 참가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간헐적 단식이 혈소판 활성화와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2025.03.12 -
"더부룩하고 속 쓰려"...이게 심장마비 증상이라고?
미묘한 증상 인식이 생존 열쇠가 될 수 있어우리 몸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고를 보내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그동안 통계들을 살펴보면, 심장마비가 온 사람들은 발생하기 몇 시간 또는 하루 전에 초기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심장마비 초기 증상을 인식하는 것은 본인의 생명은 물론 주변 사람의 생명도 구할 수 있기에 숙지해야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심장 전문의 재클린 타미스 홀랜드(Jacqueline Tamis-Holland) 박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심장마비 대비 주목해야 할 경고 신호들을 알아본다. 심장마비의 7가지 초기 증상 심장마비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일이..
2024.10.08 -
나이 들어서는 주의해야 할 7가지 징후
팔다리에 힘 빠지거나, 어지러운 느낌, 엄지발가락 부기 등 젊었을 때는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중년이 지나면 더 큰 위험 징조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년에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전조 증상과 생활 속 예방법을 알아봤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방향 감각 상실: 뇌졸중=뇌졸중에 걸리면 몸 속 피가 정상적으로 뇌에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 증상으로는 갑자기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것, 방향 감각이 없어지거나 혼동이 오는 것, 말하는 데 문제가 생기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정상 혈압 유지, 콜레스테롤 낮은 음식 섭취, 스트레스 관리, 운동, 금연을 통해서 위험..
2024.09.10 -
바쁜 일상 속 ‘최소 운동’ 생존법…걷기 유형3
주 1~2회 8천보, 하루 11분 속도, 자리에서 30분마다 일어나 5분 걷기 ◇8000보씩 주 1~2일 걷기…뇌졸중 심장마비 위험 줄이는 데는 충분 아무리 바빠도 8000걸음 이상 주 1~2일 걸어야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뇌혈관병과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는 성인 남녀 3101명(평균 연령 50.5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에서 일주일에 1~2일 8000걸음 이상을 걷는 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8000걸음 이상 걷는 사람들과 비슷한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5~2006년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에서 1주일 동안 가속도계를 착용한 20세 이상의 검체와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사망률 데이터..
2023.04.05 -
살 안찌는 스프라이트 제로, 대신 피 굳는다?
감미료 에리트리톨,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국내 일부 제로음료·소주·식품 등 포함 일부 무설탕 음료와 주류, 식품 감미료로 쓰이는 ‘에리트리톨'(erythritol, 에리스리톨)이 피를 굳게(혈액 응고) 만들어 혈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 때문에 에리트리톨이 포함한 음식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할 수도 있단 지적이다. 27일(현지시간) CNN, ABC 등 외신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러너연구소 스탠리 헤이즌 박사의 연구를 인용해 심내혈관 질환 요인을 가진 사람들의 혈중 에리트리톨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유발 위험이 2배 증가한다고 보도했다. ◆에리트리톨 ‘혈전 유발 위험성’ 발견… 업계는 반발 이 연구는 같은 날 유명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공..
2023.03.04 -
아침에 '3가지' 증상 있다면 심장마비 조심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징후 중에는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갑자기 생겨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 심장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조이는 듯 하기도 하고 무거운 무언가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팔, 목, 턱, 등, 배로 통증이 퍼지는 걸 경험하거나 어지러움, 숨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다르게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징후인데도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자신의 몸이 나타내는 증상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중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에서 소개한 아침에 나타날 수 있는 조용한 심장마비의 징후들을 알아본다. 1.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난다 동맥이 막히면 심장은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압력으로,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이렇게..
2022.10.29 -
앉아 있는 시간 줄이면 건강에 좋은 이유
의자 등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오래 앉아 있으면 불안장애 위험을 높이는 등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중에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은 4만9000건, 대장암은 4만3000건이었다. 연구팀은 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덜 앉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허리를 좌우로 틀어보거나 어깨를 추썩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주면 좋다. 오래 앉아 있으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에 대해 알아보자. ◆암 발병률을 높인다 앞에서 제시..
2022.06.05 -
힘들긴 하지만.., 근력 운동의 장점 7가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웨이트 리프팅이나 저항 밴드를 사용하는 등의 근력 운동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달리기나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체가 산소를 더 잘 사용하도록 돕는다. 건강에는 둘 다 좋지만, 다른 방식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이 중 근력 운동이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1. 뼈를 튼튼하게 한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지는 것이다. 근력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 및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동은 뼈를 형성하는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근력 운동으로 가장 큰 이점을 볼 수 있는 신체 부위로 골반, 척추, 손목 등..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