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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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이상 女, 하루 '이만큼'만 걸어라...심장질환 위험 줄인다
하루 3600보만 걸어도 위험 현저히 감소 63세 이상의 여성이 정상 속도로 하루 평균 3600보를 걸으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여성이 심부전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운동의 양이 일반적 생각보다 적어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만보가 아니라 약 3600보만 걸어도 심부전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63세 이상의 여성이 정상 속도로 하루 평균 3600보를 걸으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주저자인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SUNY버펄로..
2024.03.04 -
다리 ‘이렇게’ 변했다면… 심장병 의심해야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는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공급·순환 장애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다리 부종도 그 중 하나다. 양쪽 발목이나 종아리가 모두 부어오르는가 하면, 한쪽만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오른쪽·왼쪽 다리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다리 부종과 함께 배가 부어오르고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부정맥혈전증’, 한쪽 다리 부어올라 심부정맥혈전증은 혈류가 느려지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이 하지 정맥을 막으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자기 한쪽 다리가 심하게 붓고, 다리 색이 청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열이 느껴지기도 한다. 수면 중 다리에 쥐..
2023.01.27 -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심부전 위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낮시간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심부전이 발별할 확률이 50%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심장학》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1개국 10만 명 이상의 성인을 10년 이상 추적한 이번 연구에서 낮 시간 동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시간 앉아 지내면서 신체적 활동까지 하지 않게 되면 그 해로움이 거의 흡연에 필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그 절반만 앉아 있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리거나 어떤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