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해서 쉰내 더 나네"…쿰쿰한 빨래 냄새 잡으려면?
여름철에는 평소와 같이 빨래를 해도 옷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높은 습도로 인해 건조가 지체되면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쉰내를 유발하는 것이다. 잘 마르지 않아 쉰내가 나는 옷을 입으면 본인과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등은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여름철 옷에서 나는 악취를 방지하려면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빨래를 잠시 담갔다가 빨거나, 세탁기에 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를 함께 넣어보자.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빨래를 꼼꼼하게 해도 냄새가 계속 난다면 세탁기가 원인일 수 있다. 세제 통이나 세탁조, 거름망 등에 먼지나 곰팡이가 남아 있으면 세탁기 안에서 악취를 ..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