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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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에 최적화, 잠을 부르는 효과 좋은 습관은?
아침 식사는 단백질로 보충하고 밤에는 빛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하며 늦은 밤 운동은 삼가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어려운 사람은 잠자리에 드는 밤에도 기상 시간인 아침에도 동시에 괴롭다. 언제쯤 잠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면 새벽으로 이어지고, 늦게야 겨우 잠들면 아침에는 일어나기 더욱 힘들다. 수면 상태가 나쁘면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수면 부족은 곧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과 같은 물질의 수치가 높아져 쉽게 짜증이 나거나 우울하게 된다. 수면 부족은 우리의 몸과 정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숙면에 최적화된, 잠을 부르는 효과 좋은 습관을 알아본다. ◆ 아침 식사는 충분한 단백질로 숙..
2023.06.04 -
조상들의 지혜 "무거운 솜이불 효과"
불면증 해소에 불안감도 줄어 체중의 12% 무게가 효과적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이불을 덮어야 하고 몸무게의 12% 정도인 무거운 이불을 덮는 것이 숙면은 물론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이불과 숙면과 연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잠이 더 잘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불면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무거운 이불(6~8kg), 다른 한 그룹은 가벼운 이불(1.5kg)을 4주간 덮고 자도록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센서를 부착해 불면증 심각도 검사(ISI)를 진행했다. ISI 점수는 7점을 기준으로 낮으면 불면증 증상이 적은 것이고 높아질수록 불면증 정도가 심하다는..
2022.11.28 -
야식을 끊으면 달리지는 몸의 변화
누군가는 잠드는 시간에 누군가는 치킨을 시켜 먹는다. 출출해지는 심야일수록 유독 라면이나 치맥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야식은 비만과 불면증의 원인으로 장기간 지속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야식을 먹게 되면 음식이 소화되는 시간 동안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진다. 야식을 끊고 싶은 당신, 야식을 끊으면 달리지는 몸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야식 끊으면 숙면에 효과적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량을 전체 하루 식사량의 20% 이하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가볍게 먹어서 취침 전 최소 3시간 이상을 공복 상태로 유지해야 숙면에 효과적이다. 야식을 먹으면 수면 유도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가 반으로 떨어지면서 숙면을 취하..
2022.09.13 -
영양제 효과 높이려면, 이때 먹어야?
영양제를 언제 먹느냐에 따라 몸에서 나타나는 효과도 다르다. 약효를 높이려면, 언제 먹어야 할까? ◇지용성 영양소, 식사 후에 먹어야 지용성 비타민 A·D·E·K는 식사 직후 먹었을 때 흡수가 잘 된다. 특히 아침보다 식사량이 많은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에 먹으면, 영양소 대사가 원활해져 섭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비타민D를 주사로 투여해도 결핍증이 잘 치료되지 않던 환자군에 하루 중 제일 식사량이 많을 때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경과가 좋아졌다는 미국 클린블랜드 클리닉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다른 지용성 영양소인 오메가 3 지방산도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져 비린내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을 때 먹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지용성..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