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설탕보다 혈당 덜 올릴까?
흑설탕,꿀,인공감미료는 단맛을 내면서도 설탕보다 혈당 덜 올린다고 알려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설탕과 마찬가지로 몸에 해롭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건강에 덜 해롭다는 건 편견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으려면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는 건 상식이다. 그렇다면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꿀’은 괜찮은 걸까? 설탕 대체재로 여겨진 흑설탕·꿀·인공감미료를 안심하고 먹어도 될지 따져본다. 흑설탕은 백설탕보다 낫다 건강 영향은 비슷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건강에 덜 해롭다는 건 편견이다. 둘은 가공방법과 맛이 다를 뿐, 몸에 미치는 영향은 비슷하다. 흑설탕은 백설탕보다 가공단계를 덜 거친 설탕이 아니라, 백설탕을 가열한 뒤 캐러멜과 당밀을 첨가해 색을 익힌 제품일 뿐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