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위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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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로 서서 10초 못 버티면?"...또래보다 '이것' 위험 높아
50세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못 버티면 사망 위험 84% 높아져 50세가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버티기 힘들다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가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버티기 힘들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10년 이내에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면 51세 이상의 경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84% 높아진다. 연구진은 브라질에 거주하는 51세~75세 1702명을 대상으로 10초 동안 한쪽 다리로 서서 균..
2024.01.03 -
40세 이후엔 쪄도, 빠져도 문제…"체중 변화=사망 위험"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64만명 분석 결과 뚜렷한 이유없이 체중 변화 크다면 상담 40세 이후부터는 급격한 체중 변화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소윤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80세 성인 64만 5260명을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중년 이후 체중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당뇨병연맹 학술지(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최근호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2023.05.25 -
사망률 높이는 뱃살…위험 경고 연구 또 나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 정상 체중이지만 뱃살이 많은 사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18~90세의 미국 성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 측정학적인 지표에 근거해 체지방 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이지만 체지방이 골고루 분포된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복부비만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부비만이 있고 근육량이 적은 사람들은 사망률과 대사조절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체질량지수(BMI)가 적정 수준에 있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을 과체중..
2022.12.20 -
걷는 속도, 악력...얼마나 오래 살지 알 수 있는 간단 측정법4가지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고 서 있는 테스트에서 이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통과한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확률이 8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온 바 있다. 그동안 이런 종류의 연구가 여럿 있었다. 이런 연구를 통해 전문가들이 발견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징후에 대해 알아본다. 1. 걷는 속도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32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 동안 걷는 속도를 측정했다. 남성의 경우 가장 느린 보행자는 1분에 90m(18분마다 1.6㎞)를 걷는 반면, 가장 빠른 보행자는 1분에 110m(15분마다 1.6㎞)를 걸었다. 여성의 경우 가장 느린 사람은 1분에 81m(20분마다 1.6㎞)를, 가장 빠른 사람은 1분에 90m를 걸었다. 연구기간동안 2..
2022.06.25 -
일주일 '10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
중국 산둥대, 미국 텍사스대 등 연구 결과 일주일에 10분 이상 운동하면 조기 사망 위험 18% 감소 흔히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량엔 ‘최소량’이 있다고 믿곤 한다. 일정 정도 이상의 운동량을 채워야만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통념이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단 조절과 함께 일정량 이상의 운동을 습관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운동의 목적은 비단 체중 감량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잊어선 안된다. 운동의 목적을 다이어트가 아닌 신체의 전반적 건강 증진으로 볼 때, 운동의 ‘최소량’은 현격히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일주일에 단 10분가량 시간을 내 운동해도 장기적 관점에선 유의미한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거 중국 산둥대학교와 미국 텍..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