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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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만 먹으면 졸린 이유? '이 성분' 때문…
짜장면을 먹었을 때 유독 잠 온다면 짜장면에 첨가된 MSG가 원인일 수 있다. 짜장면을 먹으면 졸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 식곤증일 때도 있겠지만, 실제 짜장면 속 MSG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가수 강민경(33)도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 짜장면을 먹으면서 "짜장면 너무 많이 먹으면 졸리다"며 "MSG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짜장면 등 중국 음식을 먹고 잠이 온다면 MSG로 인한 '중국음식증후군'일 수 있다. 중국음식증후군은 1968년 뉴욕 중국 레스토랑에서 중국계 미국인 의사가 음식을 먹은 뒤 어지럽고 두통과 얼굴이 붓는 증상을 겪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중국음식증후군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MSG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MSG는 화학조미료로 '글루탐산..
2023.11.11 -
봄의 전령사 '냉이'
냉이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성분이 풍부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독소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B1, B2, B6, C가 풍부해서 원기를 돋아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냉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냉이는 열량이 31kcal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냉이는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한국식품연구원 최효경 박사팀이 냉이 추출물을 간세포에 적용시켰더니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되는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적이 있다.
2023.02.21 -
고령자, 단백질 30% 더 필요… 많이 먹기보다 '생물가' 높은 식품 섭취
고령자가 에너지(열량) 섭취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기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힘을 잃어 심하면 노쇠에 이른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에너지가 섭취가 필요한데, 특히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근육을 조성하는 '연금술사'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부적절한 영양 섭취가 노쇠 주요 요인 국내 65~74세 인구의 56%와 75세 이상 인구의 71%는 에너지를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 이처럼 부족한 에너지 섭취는 고령자의 신체 전반에 기능 저하를 불러오고 노쇠 발생 위험을 키운다. 일본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와 단백질, 지방 섭취가 부족한 65~86세 고령자 36%에서 2년 후 노쇠가 발생했다. 싱가포르에서 실시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영양 불량 고위험 그룹은 정상 그룹에 비해 노쇠 위..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