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11)
-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힘이 없네”...영양소 부족 징후?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가 부족하면 만성 피로, 근육통 증상 힘들 일도 없었는데 피로하거나 근육통 등이 발생하면 영양소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 온 몸이 쑤시고 아플 때도 있다. 피로와 근육통 같은 흔한 증상 뒤에는 뜻밖의 원인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바로 영양소 결핍이다. 전문가들은 "영양소 결핍은 가장 기본적인 세포 수준에서 신체 기능과 과정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수분 균형, 효소 기능, 신경의 신호, 소화, 신진대사 등이 포함된다"고 말한다. 영양소 결핍이 심한 경우에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칼슘과 비타민D 결핍은 뼈가 부러지기 쉬운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최선의 길..
2023.09.21 -
여름철 보약이네…우리가 몰랐던 수박의 효능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데는 수박만 한 과일이 없다. 수박은 약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100g에 21~31㎉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 피로감,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박은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수박 100g에는 비타민C 6㎎, 비타민E 0.15㎎, 칼슘 4㎎이 들어 있다. 특히 칼륨은 102㎎이나 들어 있어 몸속 노폐물 배출에 이롭다. 미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박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데 효과가 있었다.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 수박 속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를 방지한다. 또 라이코펜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예방, 항염 작용을 한다. 리..
2023.05.24 -
새싹채소 자주 먹었더니, 혈액 순환·장에 변화가?
보리, 무, 밀, 배추 등의 새싹... 각종 영양소 풍부 새싹채소는 길이가 5cm 넘지 않는 것이 좋고 고유의 색을 보이는 것이 신선하다. 새싹채소는 보리, 무 등의 싹이 터 3~9일 정도 자라 잎이 1~3개 정도인 채소를 말한다. 본잎이 나오기 전 어린 떡잎만 나와있다. 이때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효소,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생리활성 물질이 많이 만들어진다. 샐러드나 각종 토핑, 생채 등에 사용하거나 요리 장식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보리, 밀, 무, 배추 등의 새싹… 가정에서 재배 가능 새싹채소는 싹 채소, 어린 싹 채소, 싹기름 채소라고도 부른다. 싹이 터서 떡잎이 나올 때 또는 그 전 단계에서 모든 부위를 이용하거나 줄기 부분을 잘라서 이용한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2023.04.26 -
‘소식’, 노화 늦춘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열량 과다 섭취가 질병 원인 탄수화물-단백질-칼슘-비타민 조절해야 소식으로 열량을 줄인 사람들의 노화가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턱대고 적게 먹는 것보다 필수 영양소 안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적게 먹으면(소식) 노화를 늦추고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100세 건강을 위해서는 ‘식탐’을 조절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최근 사람을 대상으로 노화와 식단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이 주목받고 있다. 어떤 내용일까? ◆ 열량 25% 줄인 식사 2년 했더니… 노화 속도 2~3% 느려져 소식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실린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2년간 열량(칼로리)을 ..
2023.04.01 -
의사들이 선택한 영양제 1위는? [의사들 생각은…]
헬스조선과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가 의사 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을 물은 결과, 1위는 비타민·무기질이 꼽혔다. 헬스조선은 인터엠디(InterMD)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의사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인터엠디는 4만 1000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의사만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Web, App)'입니다. (편집자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무려 6조 1429억원이나 됩니다. 10가구 중 8가구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는데요.(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간혹 너무나도 공격적인 마케팅에 오히려 '과연 비용만큼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2023.03.19 -
비타민, ‘이 시간대’ 섭취하는 게 좋다
음식만으로 필수 영양소를 고루 챙겨먹기 힘든 탓에 영양제로 보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섭취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예상못한 부작용이 따르거나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영양제 종류에 따른 섭취 방법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은 아침 식후나 식사 중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A, D, E, K 등에는 지용성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에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후 복용해야 흡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운동 전보다는 운동이 끝난 후 섭취해야 한다. 운동하기 전에 비타민을 복용하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설명이다. 반면 비타민B, C는 수용성으로 식전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된다. 특히 비타민B는 아침 식전에 복용하면 밤사이 쌓인 ..
2023.03.12 -
아침에 먹으면 좋은 식단
구운 달걀과 삶은 달걀은 단백질 등 영양소 거의 동일 1.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고루 갖춘 건강식 강수지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양배추·달걀·당근·견과류·사과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삶은 달걀 대신 구운 달걀 2개가 포함되어 있다. 사과 반 개와 약간의 양배추와 당근, 견과류가 전부였다. 강수지는 “간단한 아침 식사”라고 했다. 그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건강식 위주의 소식 식단을 공개해왔다. 이번 아침식단도 적은 양이지만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항산화 성분 등 여러 영양소를 고루 갖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2. 눈에 띄는 구운 달걀 2개… 삶은 달걀과의 차이는? 구운 달걀은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집에서 삶는 달걀보다 준비가 간편할 수 있다. 그렇다면 ..
2022.11.20 -
비타민 영양제, 단백질 음료와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단백질 보충제는 단백질만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단백질 보충제에는 단백질 외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추가되는 경우도 많아, 일반 영양제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 안전 섭취량을 넘길 때가 있다. 최근 온라인 상담에서 접수된 대표적 사례를 중심으로 비타민 영양제와 단백질 보충제를 함께 먹을 때 주의할 점 세 가지를 정리해본다. 1. 단백질 보충제의 정보(라벨)에서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 꼭 확인해야 단백질 보충제에는 단백질만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했을 때 반드시 제품 정보에서 단백질 외에 다른 게 추가되진 않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미 영양제를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A사의 성인용 분말형 단백질 보충제 1일 섭취량에는 칼슘 300mg, 마그..
2022.11.05 -
비타민 부족하면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
1.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 치실을 하는 것도 아닌데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면 비타민C가 부족해서일 수 있다. 비타민C가 결핍되면 출혈, 권태감, 식욕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 비타민C를 보충하자. 2. 안색이 창백하다 안색이 창백하면 비타민B12 부족을 의심할 수 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산에 관여해 결핍되면 빈혈, 피로, 숨가쁨, 운동 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B12는 연어, 요구르트, 달걀에 풍부하다. 3. 머리카락이 빗자루처럼 건조하다 단백질 대사를 돕는 비타민B7이 부족하면 머리카락, 손톱이 잘 자라지 않는다. 비타민B7은 달걀노른자와 고구마, 당근에 많이 들어 있다. 4. 얼굴만 봐도 우울해 보인다 비타민D 부족과 우울감이 연관 있다. 비타민D가..
2022.09.03 -
일주일에 아보카도 한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일주일에 아보카도 한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매년 약 18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미국 하버드보건대 연구팀은 30~75세 성인 11만 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식단과 심혈관 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2~4년마다 식단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비만도, 알코올 소비, 흡연 상태, 연령, 질환 여부 등을 기록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 중 9100명 이상이 심장병에 걸렸고 5200명 이상이 뇌졸중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일주일에 아보카도를 한 개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6% 더 낮았다. 아보..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