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물로 입 헹구다가 폐질환 걸릴라…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저체중인 사람에게 잘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다.샤워하면서 양치질까지 할 때가 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자연스레 입을 헹구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조심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샤워기와 폐 질환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호흡기로 침투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것은 맞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강·토양 등 자연환경 ▲샤워기·가습기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샤워기 내부를 덮고 있는 물 때에서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구강모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샤워기 안에 물이 ..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