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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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배가 되고 영양소는 그대로… '구우면' 좋은 과일 6가지
일부 과일은 구웠을 때 과육 속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밀도가 높아진다. 아보카도처럼 구워 먹는 방식이 익숙한 과일과 달리, 굽는 게 생소하거나 구웠을 때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들이 있다.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데 왜 굽는 걸까. 충분히 '괴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구우면 과육 안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소화가 쉽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열했을 때 더 높은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과일들을 소개한다. ▷귤=귤을 굽게 되면, 본래의 차가운 성질이 따뜻한 성질로 바뀐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구운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 구운 귤의 따뜻한 과즙은 단맛이 도드라져 입맛을 돋우기도 한다..
2024.01.23 -
제철 과일이 보약… 수분 충전 여름 과일의 효능 3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수분과 함께 당분, 비타민, 무기질까지 가득한 여름 과일이 가장 효과적이다. ◆ 달콤한 과즙, 분홍빛 복숭아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분홍빛 복숭아는 7, 8월 여름이 제철이다. 과육의 색이 하얀 ‘백도’와 노란 ‘황도’가 있는데, 백도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워 생과일로 먹기 좋다. 반면 단단한 황도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통조림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 복숭아는 냉장 보관을 오래 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온 보관을 하고 먹기 한두 시간 전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도록 한다.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복숭아는 피부 미용과 피로감 개선, 니코틴 분해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주근깨와 기미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새콤한 맛..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