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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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영양 과잉' 현대사회의 복날 의미는?
오늘(21일)은 중복이다. 복날엔 으레 보양식을 찾곤 하지만, 점차 사회 변화에 따라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중복인 오늘(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계속된다. 전날 서울과 내륙 대부분 지방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으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라 온열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내륙 일부 지역에선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늘의 건강= 복날엔 으레 보양식을 찾곤 하지만, 사회가 변하면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영양학계에선 과거와 영양 섭취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복날의 의미도 달라져야 한다는..
2023.07.21 -
폭염에 "뜨거운 차", 건강효과!
더운 여름에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면 땀이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운 여름철에는 다양한 음식으로 몸의 열을 식힌다. 냉면, 빙수, 얼음 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반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 더울수록 따뜻한 음식이나 차(茶)로 더위를 이겨내는 사람도 있다. 실제 여름철 보양식은 대부분 뜨거운 국물 요리기도 하다. 더운 여름에 먹는 따뜻한 국물과 차는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따뜻한 보양식, 열 식히는 데 도움 여름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으면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더울 때 땀을 내보낸 뒤, 서서히 식혀 열을 증발시킨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땀이 더 많이 나고, 증발되면서 일시적으로 몸의 열이 식을 수 있다. 따뜻한 음식은 말초..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