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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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이 콕콕 쑤시면?...배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감염증, 크론병, 궤양 등 있으면 복부에 이상 증상 발생 소화 불량이나 속쓰림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은 사람들이 흔하게 경험한다. 이 때문에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어떤 증상은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복부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배꼽이 찌릿찌릿 아파"=배꼽에 통증이 있는 건 특히 어린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요로감염증의 징후일 수 있다. 둔한 통증이나 압박이 느껴질 수 있으며, 보통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 열이 있거나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다. 골반염은 요로감염증과 일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2025.05.21 -
배꼽에서 꺼낸 까맣고 단단한 덩어리… 과연 '정체'가 뭘까?
배꼽 안에 있는 결석과 밖으로 뽑아낸 결석의 모습.배꼽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배꼽 안에 피지·각질이 쌓이면서 배꼽결석(옴팔로리스·Omphalolith)이 형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배꼽결석은 보통 단단하며 검은색을 띤다.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고, 배꼽결석을 형성하는 물질이 산화(酸化)되는 과정 중에 결석이 검은색이 된다. 처음엔 크기가 작지만 갈수록 커져 2cm가 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배꼽이 깊고 좁은 노인에게 발생하며, 비만인 사람에게 더 흔한 편이다. 문제는 결석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를 자극하고 결국 피가 나거나, 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고름이 차거나 봉와직염(피부 아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복막염(배 안의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
2024.06.16 -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배꼽·입안 등 냄새의 뚜렷한 변화, 세균 감염 및 질병의 적신호 가능성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냄새도 많이 난다. 체취의 변화가 크고 냄새가 역겹다면 질병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체 각 부위에서 풍기는 냄새가 평소와 많이 다르고 역겹게 느껴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신체 부위 10곳의 냄새가 말해주는 건강 상태'를 소개했다. 1.배꼽 냄새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배꼽에는 약 70종의 박테리아(세균)가 살 수 있다. 배꼽에서 썩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비누와 물로 잘 씻으면 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 배꼽 냄새는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예컨대 배꼽 피어싱으로 감염이 됐다면 악취가 날 수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감염되기 쉽다..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