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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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좋아지고 싶으면 '이 치즈' 먹어라?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지방산 아마이드, 인식과 공간 기억 좋게 해카망베르 치즈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방산 아마이드가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쥐의 기억력과 학습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카망베르 치즈는 흰곰팡이(Penicillium camemberti)로 발효해 독특한 생화학적 프로필을 가진다. 이 발효 과정은 미리스트아마이드와 같은 지방산 아마이드를 생성하는데, 이는 발효되지 않았거나 다르게 발효된 치즈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이러한 화합물은 신경 영양 인자, 뇌세포 성장, 복구 및 기억 형성을 지원하는 단백질을 증가시켜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으로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 ⟪신경과학 연구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
2025.01.05 -
장 속 '이 균' 10% 늘면…병원 입원 위험 25% 떨어져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낙산균 성장에 도움…김치 등 발효식품에 낙산균 풍부 김치를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 김치 양배추절임 등 발효식품에 낙산균이 많이 들어 있다. 장내 낙산균이 10% 늘어나면, 각종 감염병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14~25%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세균 중 낙산균이 10% 늘어날 때마다 각종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최대 25%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대 연구팀은 1만여 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네덜란드·핀란드 사람 1만699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이들 참가자를 5~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기간 동안 총 602명(네덜란드인 152명, 핀란드인 450명)이 폐렴 등에 감염돼 입원하거나 사망했..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