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운동한다고 꼭 좋은 것 아닙니다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말은 더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흔한 건강 공식이 됐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참여한 비율)은 66.6%로, 5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제대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듯하다. 같은 해 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안전사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 64.3%가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금 더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법이 절실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비만·노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KBS , 채널A 등에 출연해 건강 관련 자문 역할을 하며 ‘국민주치의’로 거듭난 대..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