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냄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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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아재’ 냄새라고?”…퀴퀴함, 나이들면서 왜 지독해질까?
나이 들면서 화합물 생성 많아져...식사, 생활 습관 개선하면 줄일 수 있어샤워를 했는데도 퀴퀴한 냄새는 지울 수 없다.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아재 냄새'가 몸에서 나기 시작한다. 향수를 뿌려도 금방 날아가고, 섞인 향에 머리만 아프다. 왜 갑자기 몸에서 나쁜 냄새가 나는 걸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년 남성의 체취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아봤다. 나이 들면서 체취 증가하는 이유는? 나이가 적든 많든 사람마다 '몸 냄새'를 갖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불쾌한 체취가 강해지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이때 피지선에선 불포화 지방산이 분해되고 화합물인 노넨알데하이드가 더 많이 만들어진다..
2024.10.05 -
몸에서 냄새 나면 나이들었다는 '신호'
사람은 누구나 특유의 체취가 있다. 무슨 연유인지 그 체취는 나이가 들수록 짙어진다. 보통 40대 이후부터 나기 시작해 점점 많이 난다. 나이가 들면 몸에서 체취와 관련된 물질이라도 나오는 걸까.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모공에 쌓이면서 특유의 퀴퀴한 냄새를 풍긴다. 나이가 들면 피부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해 노넨알데하이드가 만들어진다. 반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은 점차 떨어져 냄새가 짙어진다.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도 노넨알데하드가 분비되는 원인이다. 짙어지는 체취도 일종의 노화인 셈이다. 이를 인위적인 방법으로 완전히 해결하긴 어렵다. 다만 잘 씻고 생활환경·습관을 개선하면 냄새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
2023.10.02 -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배꼽·입안 등 냄새의 뚜렷한 변화, 세균 감염 및 질병의 적신호 가능성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냄새도 많이 난다. 체취의 변화가 크고 냄새가 역겹다면 질병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체 각 부위에서 풍기는 냄새가 평소와 많이 다르고 역겹게 느껴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신체 부위 10곳의 냄새가 말해주는 건강 상태'를 소개했다. 1.배꼽 냄새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배꼽에는 약 70종의 박테리아(세균)가 살 수 있다. 배꼽에서 썩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비누와 물로 잘 씻으면 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 배꼽 냄새는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예컨대 배꼽 피어싱으로 감염이 됐다면 악취가 날 수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감염되기 쉽다..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