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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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
날달걀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매일 달걀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날달걀을 풀어 간장달걀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날달걀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오틴 결핍 유발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오틴이 심하게 결핍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긴 소화 시간날달걀은 반숙 달걀에 비해 소..
2024.07.02 -
공포영화를 보면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공포영화를 보다 귀신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름이 돋으며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게 되고 온몸이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머리카락이 자라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공포영화를 볼 때, 머리카락이 자라난다니 머리숱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미국 하버드대의 야치에 쉬 교수와 대만 국립대 숭잔 린 교수 공동 연구진은 지난 20일 국제 학술지 '셀'에서 소름을 유발하는 신경세포가 모발을 재생하는 줄기세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름은 왜 돋는 것일까요? 사람이 추위나 공포를 느끼게 되면 뇌가 보호해야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각 기관에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의 신호에 따라 털을 만드는 모낭에서 근육..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