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3)
-
너무 많고 무서운 ‘이 병’ 지난해 사망 27만명...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이유?
사망원인 1위는 암... 단일 장기로는 심장병이 최다질병관리청은 26일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만성질환은 증상이 없이 서서히 발병하여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병을 통틀어 말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만성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만성질환 "너무 많고 무섭다"... 지난해 사망자 27만 5183명주요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비만,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암, 치매 등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만 5183명이나 됐다.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2020년 24만 471..
2024.12.29 -
술 한잔, 몸에 이로울수도 있지 않을까?
술은 당뇨 발생을 촉진하고 당 대사를 저하한다. 술은 일상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기도 하고, 잠재해 있던 행복지수를 높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술을 이야기할 때, 여러 가지 질병을 포함한 부정적인 상황을 일으킨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일례로 과도한 음주는 폭력, 사고, 신체적 상해를 동반하기도 한다. 오늘은 술과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술에 대한 기본 지식 술은 에탄올을 음료화한 것을 통칭하는 단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마약성 물질이다. 에탄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에틸알코올이라 칭하기도 한다. 이는 술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알코올 적정 섭취 권장량을 1일 기준,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으로 정하고 있다. 술이 ..
2022.10.04 -
더위 무서운 고혈압·당뇨병 환자… '이것'만은 지켜야
여름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해야 한다. 무더위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압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이 32℃ 이상 되면 뇌졸중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늘어난다. 만성질환자의 여름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 환자, 찬물 샤워 안돼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엔 땀이 많이 나서 혈액이 농축돼 혈전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재발할 위험이 높다. 또한 체온이 섭씨 1도 오를 때마다 심장의 1분당 혈액 박출량은 3L씩 증가한다. 더위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심장이 무리하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커진다. 여..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