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착륙때 마다 ‘허리 등받이’ 지켜보는 진짜 이유
비행기 이착륙 시 승무원들이 전 좌석을 돌아다니면서 테이블을 접고, 창문 덮개를 열고, 등받이를 세워달라고 요청하는 안내 멘트를 들어본 적이 있을 텐데요. 승객 중에서는 이때 등받이를 바로 세우는 것을 귀찮아하는 경우도 많고, 왜 바로 세워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물론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굳이 따를 필요가 없는 지시사항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도대체 왜 비행기 이착륙 시 매번 승무원들이 좌석 등받이를 세워달라고 강조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의 사고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사고로 이어지면 탑승한 수많은 승객의 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해야 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