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증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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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뇨가 당뇨병 신호? 소변 ‘이럴 때’ 의심해봐야
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건강 지표다. 최근 들어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단백뇨’를 의심해야 한다. 단백뇨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신장이 단백질 재흡수 못해 소변에 거품이 있다면 단백질이 섞였다는 의미다. 단백뇨 거품은 양변기 물을 내려도 없어지지 않고 변기 벽에 남는다. 단백뇨는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 종양 ▲유전성 신염 ▲당뇨병 신장병증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된다.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성 단백뇨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오래 서 있을 경우, 고열 증상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 단순성 단백뇨는 ..
2024.02.11 -
당뇨병 의심 증상 '삼다(三多)'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량이 늘어나는 등 당뇨병 의심 증상은 대부분 당뇨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 생긴다. 당뇨병 초기엔 무증상 환자가 많으니 건강 이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 의심 증상으로 꼽히는 ‘삼다(三多)’ 증상은 다들 잘 알고 있다. 소변량이 늘어나는 ‘다뇨(多尿)’,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多飮)’, 음식을 아주 많이 먹지만 몸이 마르는 ‘다식(多食)’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 증상은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나타난다. 당뇨병 초기엔 오히려 아무 증상이 없을 때가 많다. 몸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무증상 당뇨병’ 환자일 수 있다. 삼다(三多) 이외에 체중감소, 피로감, 식곤증, 치주염, 피부질환, 시야 흐림, 손이나 ..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