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섭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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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슴살과 두부 중, 다이어트 때 먹어야 할 것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흔히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말 그럴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은 식물성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만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영양 이점이 더 많다고 이야기한다. 포만감 유지하고 근육 생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미국 메이요 의과대 앰버 셰퍼 임상영양사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더 큰 포만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
2024.02.17 -
“아침 꼭 드세요”... 달걀·양배추·귀리 먹으면 체중에 변화?
아침 거르면 점심 과식 가능성, 단백질 섭취 중요 달걀과 귀리 등은 단백질이 풍부해 점심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29일 공개한 '2022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아침밥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 결식률이 34%로 집계됐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를 꼭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어떤 효과 때문일까? 아침 굶었더니 점심 과식으로... 몸에 지방 더 쌓인다.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외국 주요국에 비해 높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15.2%로 한국의 절반 미만이었다. 20대 결식률이 59.2%로 가장 높았고, 30∼40대가 41.9%였다. 성장기 12∼18세도 37...
2024.01.19 -
운동하면서 단백질 많이 먹으면 근육 붙어?..."차이 없다"
운동하면서 권장량의 두 배 섭취해도 근육 양이나 근력에서 차이 없어 단백질은 다양한 기관, 효소, 호르몬 등 신체를 이루는 주성분으로,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한다. 단백질의 구성단위 물질은 아미노산이며, 주로 인체 구성에 사용되고 에너지원으로도 드물게 사용된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성장에도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렇다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도 많이 생길까. 이와 관련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단백질을 섭취해도 근육의 양과 근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40~64세 사이의 중년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10주에 걸쳐 근력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을 적당한 양의 단백질 섭취 그룹과 고단백 식단 그룹으..
2023.12.30 -
30대보다 몸 좋은 72세 美 남성 화제… 그의 운동 비결은?
20~30대 젊은층보다 근육이 많은 건강한 몸을 가진 70대 미국 남성이 화제다. 미국 텍사스 달라스 출신 빌 헨드릭스(72)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가 그의 훌륭한 몸매가 입 소문 나면서 2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다. 다만, 그는 자신의 몸매가 엄격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빌은 "현재도 매일 체육관에서 최소 두 시간 이상 운동한다"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음식은 몸을 위한 '연료'로 여긴다"며 "항상 체지방을 낮추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귀리, 달걀 오믈렛, 치킨 샐러드를 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놀라운 것은 그의 몸이 나이 들며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빌의 말에 따르면, 그는 10년 전인 62세 당시 핵스쿼트(..
2023.06.01 -
고령자, 단백질 30% 더 필요… 많이 먹기보다 '생물가' 높은 식품 섭취
고령자가 에너지(열량) 섭취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기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힘을 잃어 심하면 노쇠에 이른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에너지가 섭취가 필요한데, 특히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근육을 조성하는 '연금술사'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부적절한 영양 섭취가 노쇠 주요 요인 국내 65~74세 인구의 56%와 75세 이상 인구의 71%는 에너지를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 이처럼 부족한 에너지 섭취는 고령자의 신체 전반에 기능 저하를 불러오고 노쇠 발생 위험을 키운다. 일본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와 단백질, 지방 섭취가 부족한 65~86세 고령자 36%에서 2년 후 노쇠가 발생했다. 싱가포르에서 실시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영양 불량 고위험 그룹은 정상 그룹에 비해 노쇠 위..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