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 나오는 이유? 춘곤증 때문일까?
전염되기도 하는 하품, 특정한 역할도 있어 몸이 나른하게 퍼지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하품이 자꾸 나오면서 졸음을 주체할 수 없다. 춘곤증이 벌써 시작된 걸까. 춘곤증은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근육이 풀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품이 나오는 것도 춘곤증의 영향일 수 있다. 하품은 전신의 신근(관절을 펴는 작용을 하는 근육) 수축을 수반한 일종의 호흡운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은 따분하거나 피로할 때 인체가 내는 신호일 뿐 아니라, 과열된 뇌를 식히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채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하품 관련 주요 사실을 정리했다. △뇌 식히는 기능 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기능은 뇌를 식히는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