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이 외치는 “넘버원 클리어”의 의미
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저마다 꿈꾸는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비행기 좌석에 앉아 설레는 마음으로 이륙을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승무원들이 쓰는 전문적인 용어들을 많이 듣곤 하죠. 이때 비행기 이륙 직전 승무원들이 인터폰을 통해 “넘버원 클리어” “넘버 투 클리어” “넘버 쓰리 클리어” 등 마치 단체 구호 같은 것을 외치는 모습을 보기도 하는데요. 이는 착륙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과연 왜 하는 것이며, 어떤 뜻이 있을까요? 승무원들은 모든 승객이 비행기 탑승과 착석을 마친 후에는 도어를 닫고 이륙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세이프티 체크’라는 것을 하는데요. 모든 짐을 규정에 맞는 곳에 보관하는 것부..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