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트럼프에 진다”...심상찮은 해리스 위기징후
민주당 우군 ‘노조’의 지지 기피 ‘女후보 불리’ AP·시카고대 조사 ‘해리스모멘텀’ 상실 생생한 신호 트럼프는 ‘머스크·네타냐후’ 효과 ‘10월 서프라이즈’에 지지율 상승대형 선거의 길목에서 유권자 표심을 흔드는 ‘바람’에 대한 얘기다. 2012년 정치부 시절 기자는 새누리당을 출입하며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지켜봤다. 또 국제부 소속으로 활동하던 2020년에는 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항마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대선판을 커버했다. 양국 대통령 선거를 지켜보며 확인할 수 있었던 하나의 공통점은 선거 막바지에 이르러 승패와 연관된 거대한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를 정치권에서는 ‘바람’이라고 얘기한다. 2012년 한국 대선에서는 박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여론조사에서 뒤지다가 선거 막..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