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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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좋아지고 싶으면 '이 치즈' 먹어라?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지방산 아마이드, 인식과 공간 기억 좋게 해카망베르 치즈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방산 아마이드가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쥐의 기억력과 학습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카망베르 치즈는 흰곰팡이(Penicillium camemberti)로 발효해 독특한 생화학적 프로필을 가진다. 이 발효 과정은 미리스트아마이드와 같은 지방산 아마이드를 생성하는데, 이는 발효되지 않았거나 다르게 발효된 치즈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이러한 화합물은 신경 영양 인자, 뇌세포 성장, 복구 및 기억 형성을 지원하는 단백질을 증가시켜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으로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 ⟪신경과학 연구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
2025.01.05 -
“수면무호흡증, 기억력·사고력 문제 위험 증가시킬 수 있다”
코골이 등 증상으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 있을 경우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는 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메디컬 센터 도미니크 로 박사팀이 성인 4천200여 명에 대한 설문을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기억력·사고력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을 경우 없는 사람보다 기억력·사고력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약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4월 13~18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제76차 AAN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숨을 멈췄다가 다시 쉬기를 반복하는 것으로 코골이, 헐떡거림, 호흡 멈춤 등 증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은 혈중 산소 농도를 ..
2024.03.05 -
매일 적당한 운동만 해도, 뇌의 ‘이 부분’ 활성화
규칙적인 운동이 기억력, 정보 처리와 관련된 뇌 영역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이 기억력, 정보 처리 능력과 관련된 뇌 영역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의료영상센터 ‘프레누보’의 방사선과 전문의인 아타리왈라와 박사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프레누보센터에서 수행된 1만 명 이상 사람들의 종합적인 뇌 MRI 스캔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규칙적으로 달리기나 걷기 또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에 더 많은 양의 회백질과 백질을 가지고 있었다. 뇌의 구성 물질 중 하나인 회백질은 들어오는 정보의 처리를 돕고, 백질은 서로 다른 뇌 영역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기억력에 매우 중..
2023.12.18 -
살 빼려면? "뒤로 100보 걸어라"...칼로리 30% 더 태운다
앞으로 1000보와 동일 효과 ...칼로리 30% 더 태워, 허리통증 줄이는 데도 도움 뒤로 걷기는 보행과 이동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기억력과 문제해결능력,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에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만 보를 채우기가 버거운 사람도 있고,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만약 더 적게 걸으면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The Sun)'은 전직 의사이자 현재 영국 BBC 방송 프로듀서 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모슬리 박사가 말한 뒤로 걷기의 효과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모슬리 박사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뒤로 걷는 방법이 허리와 무릎에 있던 찌릿한 통증을 완..
2023.12.16 -
똑똑해지고 싶으세요? “운동하세요”
운동은 근육만 단련시키는 게 아니다. 뇌도 단련시킬 수 있다. 운동은 근육만 단련시키는 게 아니다. 뇌도 단련시킬 수 있다. 최근 실제로 운동의 학습능력 향상 효과가 십수년 뒤에도 지속된다는 것을 증명해 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18~30세 성인 2747명을 대상으로 트레드밀 위에서 달릴 수 있을 만큼 달리게 한 뒤, 20년 후 똑같이 달리게 했다. 그리고 5년 뒤 어휘력, 새로운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사고력을 검사했다. 그 결과, 20년 동안 운동 능력이 떨어지지 않은 사람일수록 두뇌 기능도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심폐능력이 유지되면 두뇌로 혈액 공급이 잘 돼 사고력 등도 건강하게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운동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장..
2023.09.17 -
카레 vs 커큐민, 기억력·항암 효과
카레를 더욱 건강식으로... 밥 적게, 양파-당근 등 채소 많이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 속의 커큐민은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카레(curry)는 맛도 좋지만 건강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커큐민 성분 때문이다. 카레를 더욱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밥은 적게, 양파-당근 등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카레 속 커큐민에 대해 알아보자. ◆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이 핵심 카레(curry)는 인도 음식으로 각종 향신료가 들어 간다. 카레가 몸에 좋은 것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인 강황의 뿌리에서 추출된 커큐민(curcumin) 때문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손상-노화)를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켜 암, 치매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
2023.04.06 -
학습력, 기억력 높이는...두뇌에 좋은 식품 5가지
블루베리, 고구마, 아몬드 시금치는 두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업무 마감일, 노래 가사 혹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가를 잘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전문가들은 "불행하게도 인간의 두뇌 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먹거리가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닷컴'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정리했다. △시금치 시금치는 엽산을 함유해 두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엽산 첨가물을 섭취한 경우 기억력이 향상되고 사고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많은 종류의..
2023.03.29 -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연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쥐에게 작은 추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근력 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운동한 쥐들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속도가 줄거나 오히려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중년을 넘기면 기억력이 감퇴한다. 익숙한 이름이나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손에 쥔 핸드폰을 찾으려 집안을 헤매는 경험은 청년기에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두뇌에 새로운 신경 세포를 늘리고, 염증 물질을 줄여 치매 등 퇴행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이번 실험 과정에서 연구진은 일부 쥐에게 인지 장애를 유발..
2022.12.06 -
기억력 높이는 10가지 뇌운동
일상의 사소한 습관, 뇌를 바꾼다 미국 국립 국립노화연구소(NIA, National Institute on Aging)는 규칙적인 뇌 운동과 건강한 생활 방식은 뇌의 인지 기능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미국 의학협회 저널' 에 실린 한 연구는 인지 기능 장애나 치매에 걸리지 않은 60세 이상의 약 196만 400명의 사람을 8년동안 추적했다. 생활 습관, 즉 흡연 여부, 규칙적인 신체 활동, 건강한 식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 방식이 치매의 유전적 요인과 상관없이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20년 7월 '신경학지'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가장 흔한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
2022.09.23 -
이 '습관' 때문에 기억력 떨어진다.
너무 많이 혹은 적게 자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고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음하거나, 운동을 안 하면 기억력이 더 빨리 감퇴한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세포 수가 줄고, 세포 간 연결망도 축소되기 때문이다.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너무 많이 혹은 적게 자기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9시간 이상 자거나 5시간 이하 자면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을 측정하고, 기억력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6장의 카드를 보여주고 위치를 암기하게 한 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이거나 5시간 이하인..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