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선고 받은 윤석열 정권...국정에서 손 뗀다
윤 대통령 조기퇴진 확정한동훈 "질서 있는 퇴진 위해 노력할 것"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확정됐다. 퇴진 전까지 국정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 국정운영 할 수 없다”며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으로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의 불안과 국가적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민들께서 정부에 느낀 실망감과 불신은 대단히 크다.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