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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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냄새 없애려면 ‘이것’ 푼 뜨거운 물에 20분만 담가보세요
수건에 냄새가 난다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했단 뜻이므로 과탄산소다를 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빨아준다.쓴 수건을 화장실 건조대에 널어두고 며칠간 쓰는 집이 많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세균과 곰팡이가 잔뜩 번식한 상황일 수 있다. 빨래하기 번거롭더라도 수건을 쓴 즉시 곧바로 세탁하는 게 바람직하다. 축축한 수건에 병원성 대장균 서식하기도… 바로바로 빨아야 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미루다 빨아도 이틀을 넘기면 안 된다. 가뜩이나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젖은 수건을 두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사용했다간 얼굴과 몸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병원성 대장균이 증식하기라도 했다면 식중독을 겪을 위험도 있다. 실제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어린이집 유아들이 손 씻은 후 공..
2024.11.05 -
연구해보니 칫솔·샤워기에 바이러스 득실… 관리법은?
칫솔과 샤워기 헤드에서 바이러스 수백 종이 발견됐다. 다행히 세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라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토목·환경공학과 에리카 하트먼 교수팀은 34개의 칫솔과 92개의 샤워기 헤드를 면봉으로 닦아 시료를 채취한 뒤, 박테리아 종류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같은 샘플에서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가 살아가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떤 박테리오파지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에 침입해 증식하면서 세균을 죽이거나, 또는 세균 유전체에 자기 유전자를 넣어 세균의 행동을 바꾸는 바이러스를 말한다. 연구 결과, 샤워기 헤드와 칫솔에서 616종의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는 대부분 칫솔에서 나왔다(75%). 그 중 마이코박테리아파지가 가장 많이..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