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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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대체 왜 토를 하는 걸까? 이유는 '세 가지'
술은 마실 때는 즐겁지만 지나고 나면 괴롭다. 과음 후 구역이나 구토를 할 때면 '왜 마셨을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런데 술 마신 뒤 구토를 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①알코올로부터 몸 보호하려는 뇌 작용 과음 후 구토하는 첫 번째 이유는 몸이 체내로 들어온 독성 물질을 배출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현상 중 하나인데, 과음하면 혈중 알코올과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돼 생긴 독성 물질(아세트알데히드) 수치가 높아진다. 그러면 몸은 이를 몸 밖으로 내보내려고 위해 위와 심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연수)를 자극한다. 정확히 말하면 '구토중추'를 자극해 구역질을 유발하는 것이다. ②십이지장 좁아져 음식물 역류 알코올이 위를 직접 자극하기도 한다. 알코올은 위와 십이지장 사이를 좁..
2024.08.01 -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과음 직후부터 다음 날까지는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과음한 다음 날, 고칼로리 안주를 먹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들거나 아직 남아있는 술기운을 없애고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과음한 다음 날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술 마신 다음 날 하는 운동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고 이후 포도당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이 분비돼 간이 젖산까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술을 먹고 다음 날 하는 운동은 근육 강화 효과를 떨어뜨린다. 근육 생성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가 필요한데 알코올이 수분을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 상태인 데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
2024.07.15 -
과식, 과음 했을 때…몸 회복에 도움 되는 음식 6
녹차, 달걀채소부침, 바나나등이 좋아 녹차는 몸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명절 즐거운 자리에서 먹고, 마시다 보면 식사량이나 음주량이 갑자기 늘어날 수 있다. 그러다보면 소화불량이나 숙취에 시달릴 수 있다. 가급적 과하게 먹고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하지만 이미 과식이나 과음을 했다면 손상을 최소화하고 빨리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화 작용을 돕고 에너지 수준을 회복하게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1. 물 속이 불편해 이도저도 먹기 귀찮다면 물 한 잔으로 속을 달래는 방법이 있다.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먹었다거나 술을 많이 마셨다면 자연스레 물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 속이 불편해지..
2022.10.04 -
이 '습관' 때문에 기억력 떨어진다.
너무 많이 혹은 적게 자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고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음하거나, 운동을 안 하면 기억력이 더 빨리 감퇴한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세포 수가 줄고, 세포 간 연결망도 축소되기 때문이다.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너무 많이 혹은 적게 자기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9시간 이상 자거나 5시간 이하 자면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을 측정하고, 기억력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6장의 카드를 보여주고 위치를 암기하게 한 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이거나 5시간 이하인..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