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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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분’이 건강 장수의 갈림길...아침 식단에 달걀은?
아침 기상 직후 10분 체조...혈액순환, 근력-유연성에 도움아침에 일어나면 무엇부터 할까? 5분이라도 더 자려고 이불을 다시 덮을까? 아니면 잠을 확 깬다고 공복에 커피? 모두 최악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은 아침 기상 직후 10분이 중요하다. 침대에서도 몸을 움직여서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건강한 장수인들의 아침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103세 '세계 최고령 약사'의 건강비결...침대에서 하는 10분 아침 체조올해 103세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약사'로 등재된 일본 여성 하타모토 케이사 씨의 장수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1922년 출생인 그는 결혼 후 30세에 약국을 열어 7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도 일본 도쿄도에서 주 6일(일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2025.05.13 -
아침에 달걀, 점심-저녁엔 고기?... 완전 단백질 음식은?
필수아미노산이 충분히 있어야 완전 단백질오늘도 '근육 증진'을 위해 단백질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단백질은 근육 뿐만 아니라 몸속 장기, 뼈, 혈액 등 모든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효소, 호르몬, 항체를 구성하는 주요 물질인 동시에 1g 당 4 kcal의 에너지를 만든다. 또 면역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을 구성하며 수분과 산-염기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얼마나 먹어야 할까?... 체중 kg당 0.8~1.2g 단백질 적당 키에 맞는 이상체중을 기준으로 kg당 0.8~1.2g 단백질 보충이 권장된다. 필요할 경우 kg당 1.5~2 g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질병관리청 자료). 키가 160cm 여성이라면 이상체중은 52kg 정도다. 이 경우 단..
2024.08.28 -
달걀 속 ‘흰 끈’ 먹어도 될까?
날달걀에서 종종 희고 길쭉한 끈이 들어 있거나 빨간 점이 발견되는데, 이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괜찮다. 흰 끈,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 달걀을 깨뜨렸을 때 보이는 희고 길쭉한 끈은 ‘알끈’이다. 알끈은 노른자 옆에 위치해 노른자가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흔히 알끈을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덩어리로 착각하지만, 알끈은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로 ‘라이소자임’이라는 효소를 풍부하게 함유한다. 라이소자임은 항균 성분으로 의약품, 식품 보존제 등에 사용된다. 실제 달걀의 라이소자임이 살모넬라균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신선한 달걀일수록 알끈이 선명하다. 빨간 반점, 난소 미세혈관이 터진 혈액 자국 날달걀에서 발견되는 빨간 반점은 ‘혈반’이다. 혈반은 달걀이..
2023.11.20 -
아침에 삶은 달걀, 건강효과 높이는 음식들은?
달걀에 없는 비타민 C... 키위, 딸기, 피망, 귤 등 채소-과일에 풍부 질 좋은 단백질-필수아미노산이 많은 삶은 달걀에 각종 채소-과일을 곁들이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다. ◆ 달걀에 없는 비타민 C… 보충할 음식들은? 요즘 채소-과일 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지만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을 알아보자. 국가표준성분표에 따르면 식품 별(100g) 비타민 C의 양을 보면 키위(골드)가 90.94㎎, 딸기 71㎎, 피망(빨간 것) 60.08㎎, 귤 30.69㎎, 브로콜리 29.17㎎, 양배추(생것) 19.56㎎, 삶은 감자 9.92㎎ 등이다. 복잡하게 따지지 않고 채소-과일만 곁들여도 삶은 댤걀과 함께 건강효과를 올릴 수 있다. ◆ ‘비타민 창고’, 피망… 단백질 식품과 영양 균형, 몸속 콜레스테롤 배출..
2023.03.09 -
만성피로,불면증 시달리는 사람들 '이것 많이 먹어라'
청어, 연어, 고등어, 생선, 계란, 버섯 비타민D 섭취 만성피로·불면증에 비타민D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타민D가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청어, 연어, 고등어 등 생선과 계란, 버섯 등이 꼽힌다. 특히 교대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수면장애, 우울증, 심혈관 질환 발병확률이 높다. 교대 근무자는 업무 특성상 2교대 또는 3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장인들에 비해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갖게 된다.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면증, 수면 장애, 만성피로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 연구팀은 비타민D가 수면 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2022.09.13 -
술 안마셔도 지방간?
식습관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생겨 美 연구 “엽산과 비타민B12, 질환 예방에 도움” 대표 음식은 계란과 시금치 등 지방 간에 대한 오해중 하나는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사람은 걸리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는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결과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함께 비타민B 일종인 엽산과 비타민B12의 섭취에도 주목할 만 하다.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 최신호에 실린 싱가포르 듀크국립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와 엽산의 충분한 섭취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
2022.08.16 -
아침 식사로 삶은 달걀? 반숙 Vs 완숙
올해 만 102세인 김형석(1920년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아침에 달걀 반숙과 함께 우유와 호박죽 각 반 잔, 샐러드, 토스트나 찐 감자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누리는 유명인의 식단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일반화해 ‘장수 식단’으로 단정할 순 없다. 참고만 하면 된다. 이 글에서는 삶은 달걀 중 반숙과 완숙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달걀 반숙의 장점, 단점은? 진한 소스처럼 노른자가 주르륵 흐르는 달걀 반숙은 입맛을 돋운다. 퍽퍽한 완숙 달걀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먹기에도 좋아 물 등 음료수가 필요 없을 정도다. 달걀에는 단백질뿐 아니라 두뇌 활동을 돕는 레시틴(Lecithin)도 풍부하다. 반숙으로 먹으면 레시틴 흡수율을 ..
2022.04.05 -
달걀의 다양한 종류! 알기 쉽게 한 번에 정리해 드려요
달걀의 다양한 종류!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마트에 가시면 유정란, 무항생제란, 동물복지란은 물론 왕란, 중란, 초란...에 심지어 칼슘란과 같이 특별한 영양소를 첨가한 영양란 등 달걀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달걀을 구매할 때마다 혼돈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웃님들은 달걀 구매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시나요? 유정란이냐? 아니냐? 왕란이냐? 소란이냐? 일반란이냐? 영양란이냐? 개인마다 다른 다양한 방법들로 달걀을 구매하실 텐데요, 오늘은 달걀의 종류를 상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수정 유무에 따른 구분 유정란 VS 무정란 유정란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수정의 유무입니다. 가끔 유정란을 집에 와서 품었더니(?) 병아리가 태어나더라... 이런 실험했다는 호기심 천국 친구들이 있죠. 물론 마트에서 판매되고 ..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