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터파크’ 개장했다면 알아야 할 겨땀 대처법
기온이 오르면서 겨드랑이 땀도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나의 겨터파크는 이미 개장했다면? 축축한 겨드랑이로 사람 만나는 것조차 고민인 이들을 위해 겨드랑이 땀 대처법을 알아본다. ◆ 다한증일까?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면서 땀이 많이 분비된다. 겨드랑이는 특히 땀샘이 많아 다른 부위보다 유독 땀이 많이 난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긴장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면 다한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송승환 교수에 따르면,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다한증은 감정적인 자극이나 기타 신체적인 원인 등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한다. 부위에 따라 손, 발, 겨드랑이 등의 국소 다한증과..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