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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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한 잔, 심장에 좋댔는데”…다 잘못된 연구였다고?
캐나다 연구팀 “연구설계 오류 탓”… 레드와인 한 잔의 ‘심장병 예방 효과’도 과장된 표현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술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통한다. 음주 애호가들이 애써 부정하기 싫은 말이다. 한 때는 와인 한 잔의 건강 효과가 유행처럼 번졌다. 레드와인(적포도주)이 반쯤 채워진 글라스를 떠올리며 웃음 짓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 빅토리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통념은 사실이 아니며, 연구 설계의 오류 때문에 빚어진 착오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음주 습관과 수명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 논문 107편의 내용을 분석하고, 관련자를 장기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종전의 '적당한 음주' 관련 연구는 주로 노년층에 초점을 맞췄고, 술 때..
2024.08.02 -
건강한 장수 노인들의 공통적인 생활 습관 6가지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중요한 것은 건강한 장수이다. 오래 살아도 아픈 곳이 많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된다. 식습관, 운동습관 등의 생활습관이 건강해야 더 즐겁고 행복한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공통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1. 식사의 80%는 식물성 식품 섭취 장수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누군가는 고구마를 즐겨 먹었고, 누군가는 신선한 채소와 베리류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각기 다른 야채와 과일을 말하지만, 딱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식사의 80%를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식물성 식품 중심의 식단은 먼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공급한다. 또한 ..
2023.01.20 -
뚜렷한 목적이 있는 삶, 건강장수에 도움
가족 챙기기 등 목적 의식 강한 사람, 사망 위험 21% 더 낮아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가지면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와 미국 사회보장국(SSA)이 후원하는 ‘건강·은퇴 종단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1만315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적 의식이 가장 높은 그룹이 숨질 위험은 15.2%였고 목적 의식이 가장 낮은 그룹은 36.5%였다. 무려 21.3%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추적 관찰기간 8년 동안 참가자의 24.7%(3253명)가 숨졌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목적 의식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적 의식이 뚜렷한 여성이 숨질 위험은 34% 낮아졌지만 남성의 경우 20% 낮아지는 데 그쳤다..
2022.11.25 -
건강 장수 비결 4가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 해야 한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일수록 수명이 연장된다.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 여성의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또 한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이 과학자의 연구결과를 모아 장수 비법을 보도했다. 1. 수명과 성격은 깊은 연관성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기대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성격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아냈다. 신중하고 끈기가 있으며 정리·정돈을 잘 하는 성격은 다소 강박적인..
2022.10.20 -
"오래 살려면 몸을 움직여라...신체활동이 유전자보다 중요"
미국 UC샌디에이고 연구팀 신체활동 유전자보다 중요 오래 살려면 몸을 움직여라 사람이 오래 사는 데 유전적 요인보다 신체 활동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허버트 베르트하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공중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를 국제학술지 ‘노화와 신체활동’에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63세 이상 성인 5446명을 추적 조사해왔다. 이들의 신체 활동을 2020년까지 측정했다. 참가자들이 매년 최대 7일간 연구용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움직이는 시간, 신체의 활동 강도, 앉아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식이다. 연구팀은 이렇게 모은 데이터와 참가자들의 장수 관련 유전자와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가벼운 신체 활동이나 격렬한 수준의 신체..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