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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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대변 유형으로 보낸 '건강 상태'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섭취한 모든 음식, 이물질 등이 대사 과정을 거쳐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매번 혹은 1~2주에 한 번이라도, 화장실에서 물 내리기 전 평소와 다른 모습의 대변을 본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자. 부드럽고, 매끈한 바나나 모양… 가장 이상적인 대변 '브리스톨 대변표(Bristol Stool Chart)'에 따르면 대변은 7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브리스톨 대변표는 영국 브리스톨대 케네스 히튼 박사가 대변의 굳기와 형태에 따라 대변을 구분한 표다. 1형에 가까울수록 호두알 같은 딱딱한 대변을, 7형에 가까울수록 형태가 없이 묽은 변이다. 대변이 1형이거나, 7형이라고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배변 습관을 점검하는 데 ..
2023.11.29 -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배꼽·입안 등 냄새의 뚜렷한 변화, 세균 감염 및 질병의 적신호 가능성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냄새도 많이 난다. 체취의 변화가 크고 냄새가 역겹다면 질병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체 각 부위에서 풍기는 냄새가 평소와 많이 다르고 역겹게 느껴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신체 부위 10곳의 냄새가 말해주는 건강 상태'를 소개했다. 1.배꼽 냄새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배꼽에는 약 70종의 박테리아(세균)가 살 수 있다. 배꼽에서 썩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비누와 물로 잘 씻으면 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 배꼽 냄새는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예컨대 배꼽 피어싱으로 감염이 됐다면 악취가 날 수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감염되기 쉽다..
2023.06.27 -
대변 모양으로 몸 상태 확인해보세요
'건강한 변'은 유형 3·4 유형1·2·5·6·7 잦다면 '과민대장증후군' 의심..."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도움" 잦거나 독한 냄새의 방귀, 설사 등의 증상은 장거리 이동, 업무 미팅, 시험 시간 등 생활 속에서 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므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997년 개발된 브리스톨 스툴 스케일을 사용하면 변의 모양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브리스톨 스툴 스케일은 변의 모양을 7가지 유형으로 나눈 것인데, 이를 토대로 건강한 변과 그렇지 않은 변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브리스톨 스툴 스케일에 따르면, 건강한 변은 유형 3, 4에 속하는 모양입니다. 이때, 유형 3은 소시지 형태이지만 표..
2023.06.07 -
손톱에 나타나는 건강상태
손톱이 잘 깨지거나 갈라진다면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니큐어나 아크릴산, 젤을 너무 많이 발라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죠. 어쩌면 갑상선(갑상샘)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손톱이 노랗다면 손톱 무좀이나 건선 혹은 담배 얼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손톱이 녹색을 띤다면 세균 감염이 원인입니다. 흰색 반점이 있다면 뭔가에 부딪쳐 생긴 외상이거나 무좀균 감염일 수 있습니다. 만약 손톱에 새롭게 변화된 줄무늬가 생겼다면 악성 흑색종인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악성 흑색종은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손톱 밑에 주근깨처럼 생긴 것들도 피부암의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손톱에 촛농이 흘러내린 것 같은 형상이 생겼다면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당뇨병, 갑상..
2022.10.28 -
혀로 '건강' 확인 가능… 색깔 하얗다면?
한의학에서는 몸 상태 진단을 위해 '혀' 색깔, 모양 등을 확인하고 한다. 이를 '설진(舌診)'이라고 하는데, 주로 설질과 설태를 관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설질은 혀의 앞쪽 3분의 2 부위, 설태는 혀 위에 이끼처럼 나타나는 얇은 물질이다. 혀 상태별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1. 혀 색깔 하얗다면 기력 떨어진 상태 몸이 건강하다면 설질은 주로 엷은 붉은색을 띤다. 이와 달리 설질 색이 과도하게 붉어졌다면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열이 많아진 것을 말한다. 이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쉬어줘야 한다. 반대로 설질이 과도하게 하얘졌다면 기운이 없거나 몸이 찬 상태다. 이때는 보양식 섭취로 기운을 보강해주고 율무차, 매실차 등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
2022.08.11 -
발 모양으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누웠을 때 발 사이 벌어지면 골반, 발끝이 앞으로 향하면 발목 문제 제2의 심장이라는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인 발은 그 모양만으로 근골격계 질환이나 체형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지금부터 발을 들여다보며 건강 상태를 가늠해 보자.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누우면 자연스럽게 양쪽 발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양 발 사이의 각도가 약 20도면 정상이다. 하지만 그 이상 벌어진다면 골반 뒤틀림 및 골반 비대칭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발가락 변형 ▲발목·무릎 변형 ▲골반 변형 ▲틀어진 허리로 인한 변형 등 골격의 문제로 볼 수 있는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나 운동, 자세 교정 등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 만약 발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게 아니라 앞으로 축 처진다면 만성 발목(족관절) ..
2022.07.29 -
‘내 몸의 대변인’ 대변 색깔이 전하는 신호
대변은 약 75%가 물이다. 그 나머지는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장내 세균, 장과 간에서 배출된 물질로 이뤄진다. 그런 대변의 값어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 같다. 대변의 색깔만 잘 봐도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대장이나 상부 소화관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젊은 사람의 대변을 노인에게 이식하면 뇌, 눈, 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대변의 색깔이 돌연 바뀐 뒤 한동안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가 ‘대변 색깔이 말해주는 내 몸의 이상 징후’를 짚었다. 1. 갈색 대변 색깔은 식단과 담즙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황록색 액체다. 건강한 대변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