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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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 계속 춥고, 피로하고… '이곳' 기능 저하 의심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에도 추위를 잘 타고,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면 한 번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라며 "신생아나 소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며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온몸의 대사 속도가 떨어져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의욕도 없어지며 말도 느려진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잘 먹지 못하는데도 몸은 붓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피부는 거칠고 차가워지며,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에너지..
2023.08.12 -
양배추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사람 5
항암화학요법, 혈액희석제 사용 중이라면 섭취 줄여야 양배추를 과하게 섭취하면 불편한 증상이나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 주의 양배추는 식이섬유, 칼슘, 칼륨, 엽산, 비타민A, C, K 등을 함유한 영양이 풍부한 채소다.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성분도 포함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염증 잡는 싼 채소…항암, 피부에도 좋아, https://kormedi.com/1566760/) 무엇이든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다. 양배추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이 발생하거나 설사를 유발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부글거리는 속= 양배추는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당인 라피노스를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 소화되지 않은 채로 장을 통과하기 때문에 헛배가 부..
2023.02.15